
▲페르소나 AI는 로보틱스와 자동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마이클 페리를 상업 전략 책임자로 영입했다. 그는 첨단 로봇 기술의 상업적 성장,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시장 확대를 이끈 뛰어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사진=페르소나 AI)
중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분야의 신흥 선도 기업인 페르소나(Persona) AI가 마이클 페리(Michael Perry)를 상업 전략 책임자(Head of Commercial Strategy)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조선소, 제철소, 해양 플랫폼, 건설 현장 등 전 세계 중공업 시장에 휴머노이드 자동화를 도입하기 위한 상업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페르소나 AI가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페리는 산업 현장이 긴급하고 가속화되는 문제에 직면한 시점에 합류하게 됐다. 그 문제는 용접, 제작(fabrication), 중장비 유지보수 등 역동적인 작업 환경에서 필요한 작업 역량의 구조적 부족이다. 이러한 고부가가치·고위험 작업 분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영역으로 평가된다.
그의 합류는 페르소나가 HD현대 및 포스코그룹과 조선, 철강 제조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함께 실제 중공업 현장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직후 이뤄졌다.
페리는 로보틱스와 자동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경영진으로, 첨단 로봇 기술의 상업적 성장,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시장 확대를 이끈 뛰어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DJI, 보스턴 다이나믹스, 덱스터리티 AI(Dexterity AI) 등에서 활동하며 유망한 로봇 및 피지컬 AI 기술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주력해왔다.
페르소나 AI의 상업 전략을 총괄하게 된 마이클 페리는 “지금은 연구실에서 가능한 기술과 실제 상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사이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시점이며, 페르소나 AI에 합류하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중공업 환경에 맞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와 실제 생산 현장에 배치 가능한 AI를 구축하는 것은 퍼즐의 한 부분일 뿐이다. 휴머노이드를 중공업 현장 운영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휴머노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체계적인 상업 및 운영 작업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명확한 비즈니스 사례를 정의하고, 통합 과제를 해결하며,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도입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축하는 일이 포함된다. 그것이 내가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페리는 새 직책을 맡아 페르소나 AI의 상업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초기 도입 기업을 지원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과 협력해 중공업 작업에 초점을 맞춘 첫 휴머노이드 로봇 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페르소나 AI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니콜라우스 래드퍼드(Nicolaus Radford)는 “우리는 가장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르소나 AI를 구축하고 있다. 이제는 로봇을 연구실에서 공장 현장으로 옮기고 이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상업적 기반을 구축해 본 인물이 필요하다. 마이클이 보여준 검증된 경력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경험”이라고 그의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페르소나 AI는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 출신 인재들로 구성된 팀을 바탕으로 AI와 로보틱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용접 토치, 그라인더, 전동 공구 등 표준 산업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 로봇들은 숙련된 기술직 노동이 이뤄지는 인간 중심의 산업 환경에서 활용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휴스턴과 펜사콜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로보틱스와 산업 기술 분야의 주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페르소나 AI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6’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래드퍼드 CEO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26'의 연사로도 참여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부상, 피지컬 AI, 그리고 실제 산업 환경에서의 자동화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페르소나 AI(Persona AI, Inc.)는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온 로보틱스 기업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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