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을 목표로 내걸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허샤오펑 샤오펑 회장 겸 CEO는 웨이보를 통해 자동차 수준의 표준으로 개발된 양산용 휴머노이드 로봇 ‘ET1’의 첫 프로토타입이 생산라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행사에서 허샤오펑 CEO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샤오펑)
샤오펑은 2024년 AI데이에서 1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모델은 60개 이상의 관절과 200개 이상의 자유도를 갖췄다.
2025년 11월 AI데이에서 선보인 2세대 아이언은 비전-언어-행동(VLA 2.0) 모델과 자체 개발한 튜링 AI칩 3개가 탑재돼 최대 2250TOPS(초당 몇 조 번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단위)의 연산 능력을 과시했다. 당시 발표 무대에서 인간과 매우 유사한 보행자세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샤오펑은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을 초기에는 상업 서비스 분야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공장이나 가정에 앞서 안내, 리셉션, 소매업 등 고객 대면 서비스에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양산 준비를 시작해 연말까지 본격 양산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환 기자 robotstory@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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