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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비테크, 하모닉 감속기 등 로봇 핵심부품으로 CES 2026서 글로벌 시장 노크

로봇신문사 2026. 1. 6. 15:22

▲로보월드 2025 에스비비테크 부스 모습

초정밀 로봇 구동모듈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대표 류재완·송진웅)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휴머노이드 맥스(M.AX)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휴머노이드 맥스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로봇 인공지능(AI) 및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연합체로, 올해 ‘CES 2026’ 전시회에 공동관을 구성하고 한국 로봇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생태계 관점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총 20부스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관에는 핵심 부품 기업을 비롯해 플랫폼, AI 등 국내 로봇 관련 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에스비비테크는 로봇 성능과 원가 구조를 좌우하는 핵심 구동계 부품 기업을 대표해 △하모닉 감속기 △소형 액추에이터 △조향·편심 구동기 등 제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휴머노이드 및 산업용 로봇에 활용되는 정밀 구동 부품의 구조와 적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구동계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정성과 정밀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로봇 산업 고도화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완성 로봇을 뒷받침하는 핵심 구동기술 기업으로서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고 해외 고객사 발굴 및 파트너십 확장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류재완 대표는 “CES 2026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차세대 로봇 산업에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로봇 핵심 부품의 중요성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고, 해외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비비테크는 로봇 구동모듈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화해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감속기·베어링·구동모듈 등 초정밀 로봇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용 로봇을 넘어 소형 모빌리티 및 차세대 로보틱스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과 소형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고부가 구동 플랫폼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이정환 기자 robotstory@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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