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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소형·경량화 휴머노이드 핸드 ‘DG-5F-S’ 개발

로봇신문사 2026. 1. 6. 14:39

▲테솔로는 기존 제품을 소형화, 경량화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손) ‘DG-5F-S’를 개발해 CES 2026에서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로봇 그리퍼 전문 기업 테솔로(대표 김영진)는 기존 주력 제품을 소형화, 경량화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손)인 ‘DG-5F-S’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CES 2026에서 처음으로 시제품을 공개한다.

DG-5F-S는 테솔로가 자체 개발한 로봇 핸드용 액추에이터 기술을 고도화해, 기존 모델의 핵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소형·경량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DG-5F와 동일하게 5지(손가락), 20자유도(DoF) 구조를 유지하며 5개의 손가락이 각각 4개의 관절로 독립 구동되는 인간형 구조를 그대로 적용, 휴머노이드 로봇에 요구되는 정교한 조작 성능과 민첩성을 높였다.

무게 1kg 미만의 초경량 설계와 성인 손 크기에 가까운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춰,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고객 요구에 따라 촉각 센서 통합, 방수 커버, 조작 알고리즘 커스터마이징 등 확장 옵션을 지원해 연구용부터 실제 공정 적용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직접 구동(Direct Drive) 방식 메커니즘을 적용, 백래시를 최소화하고 높은 위치 정밀도와 직관적인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형상과 재질의 물체를 안정적으로 파지·조작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통신 프로토콜 지원으로 사용시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DG-5F 대비 약 60% 수준으로 책정돼 스타트업, 연구기관, 중소·중견 기업 등의 도입부담을 크게 줄이게 될 것으로 테솔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테솔로는 지난 2024년 자체 개발 액추에이터 기반 20자유도 휴머노이드 핸드 DG-5F를 출시하고, 같은 해 국제 로봇학술대회 IROS에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DG-5F는 전 세계 16개국에 수출되며 기술성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김영진 대표는 “기존에 널리 쓰이던 범용 액추에이터 적용 방식에서 벗어나, 2023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손에 최적화된 전용 액추에이터를 자체 개발해 왔다"며 "DG-5F-S는 그 기술을 한 단계 고도화해 소형·경량화를 구현하고, 다양한 휴머노이드 플랫폼과의 통합성을 크게 높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 기자 robotstory@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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