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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조리 로봇 기업 '서커스 SE', 에이전틱 AI 전문기업 '풀리AI' 인수

로봇신문사 2025. 6. 2. 16:40

 

▲ 서커스 SE의 조리 로봇시스템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조리 로봇 전문기업  ‘서커스 SE(Circus SE)’가 에이전틱 AI 기업 풀리AI(FullyAI)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니콜라스 불빈켈(Nikolas Bullwinkel) 서커스 SE 창립자 겸 CEO는 “풀리AI는 우리의 자율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진정한 지능형 생태계로 발전시킨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는 테슬라가 자율 주행 분야에서, 그리고 메타가 소셜 데이터 분야에서 구축한 것과 유사한 글로벌 지능 레이어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커스 SE는 자사의 자율조리 로봇인 CA-1이 체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을 실제 운영에 통합하고 인간과 AI의 협력을 재정의한다고 밝혔다. 풀리AI의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운영 결정 지원, 예측 유지보수,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풀리AI의 소프트웨어는 CA-1 자율 조리 로봇에서 수집된 수십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처리해 모든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자체 개선형 지능층(self-improving intelligence layer)'을 활성화한다.

 

서커스 SE는 '서커스OS(CircusOS)' 운영 레이어와 CA-1 물리적 AI/로봇 레이어를 통해 시스템이 수요를 예측하고 동적으로 적응하며 전 세계적으로 정밀 영양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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