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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 내년 베이징서 열린다

로봇신문사 2024. 11. 13. 15:30

 

 

 

 

 

내년 중국 베이징(北京)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13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중국 베이징 이좡(亦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인용해 베이징시경제정보화국,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 첫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가 '지능형 경쟁과 선도'를 주제로 내년 베이징 이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좡은 국가경제기술개발구인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가 위치한 지역으로 로봇 산업이 집중적으로 육성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완주상', '최우수 지구력상', '최우수 인기상' 등 시상이 이뤄지며 상금도 주어진다.

대회 등록 마감일은 2025년 2월이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2024 베이징 이좡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개발한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天工)'이 마라톤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전기 구동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은 43kg 경량에 시속 6km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마더 플랫폼을 적용했다. 센터는 이 플랫폼을 오픈소스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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