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쾨르버의 새로운 북미 댈러스 혁신 센터의 일부. 여기에는 완전한 소포 및 분류 장비가 설치돼 있다. (사진=쾨르버)
독일 쾨르버 비즈니스 에어리어 서플라이체인(쾨르버)이 지난주 미국 댈러스에 최첨단 혁신 센터를 오픈했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 최첨단 시설이 미국 시장에서의 장기적 성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반영하며 성장하는 고객 기반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혁신 센터는 쾨르버의 완전한 첨단 종단간 소포 및 우편 분류 장비 구성을 보여준다.
독일 콘스탄츠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이 시스템이 최종 고객에게 가는 상업용 우편물과 소포를 효율적으로 분류해 가장 큰 다국적 공급망 회사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쾨르버 그룹 임원 이사회 멤버이자 사장인 헬레나 가리가 박사는 “쾨르버의 최신 공급망 혁신 센터를 공식적으로 개소하게 돼 기쁘다. 이 센터는 공급망 산업 전반의 파트너에게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센터는 북미에서의 혁신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나타내며, 쾨르버가 고성능 솔루션의 최전선에 머물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100명 이상의 기업 리더가 이 행사에 참석했다. 여기에는 릭 스토퍼 텍사스주 어빙시장 등이 포함됐다.
◆쾨르버, 댈러스 지역에 추가 투자
이 새로운 시설은 전략적으로 엔지니어링, 제조 및 창고 팀과 시설이 있는 쾨르버 댈러스 사업장에 위치해 있다. 쾨르버는 이렇게 함으로써 이 공간에 자사 전문가가 개발한 최신 하드웨어 기계 및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를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쾨르버는 이 센터가 이런 유형으로는 자사 북미 최초의 시설이며, 확장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또한 회사의 북미 성장 전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이는 쾨르버가 지난해 댈러스에 제조 역량을 확장한 데 이은 것이다. 여기에는 현장 엔지니어링 허브 구축과 함께 패널 숍과 최첨단 창고 확장이 포함돼 있다.
아난타 이슬람 쾨르버의 아메리카 소포 물류 부문 최고경영자(CEO) 겸 지역 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쾨르버 혁신 센터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고객과 공급업체를 이 현대적인 시설에 맞이하게 돼 기쁘다. 이 물리적 공간은 우리의 운영에 필수적이며 북미에서 성장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나타낸다. 쾨르버는 공급망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하며, 댈러스-포트워스(DFW) 메트로플렉스는 우리가 이를 달성하기에 완벽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쾨르버는 전 세계 100여개 지점에 1만 200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쾨르버 AG와 KKR의 합작 투자 회사다. 적응적이고 확장 가능한 엔드투엔드 공급망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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