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辽宁)에 광산 산업에 적용될 로봇 개발과 생산을 위한 기지가 들어선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유 기업인 중국석탄기술엔지니어링그룹(CCTEG, CHINA COAL TECHNOLOGY&ENGINEERING GROUP, 中煤科工)이 'CCTEG 특수 로봇 연구개발 생산 기지'를 선푸(沈抚)시범구지능제조산업단지에 구축하고, 'CCTEG임바디드인텔리전스과기유한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CCTEG의 100% 자회사인 CCTEG임바디드인텔리전스과기유한회사는 랴오닝성 로봇 산업 발전과 기반 마련을 위해 에너지, 제조업, 안전 및 응급 등 영역에서 지능형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로봇을 광산은 물론, 응급, 항구 등 여러 영역에 적용해 로봇과 인공지능(AI), 중공업 산업의 융합을 도모하게 된다.
이 회사는 CETC(中电海康无锡科技), 국가로봇검측 및 평가센터와도 협력한다. 특히 CETC와의 협력으로 광산 로봇 AI 기술을 개발하고, 통합형 소형 방폭 셀 등 기술도 강화한다.
CCTEG 관계자에 따르면 지능형 탄광 건설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채굴 로봇 시제품을 개발하고, 로봇과 중공업을 융합할 수 있는 기지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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