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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뷰, 일본 'J-AGRI' 박람회서 자율주행 온실 로봇 공개

로봇신문사 2024. 10. 2. 11:28

 

 

▲ HERMAI(사진=랑데뷰)

 

스마트 농업 기술 기업인 랑데뷰(대표 박주홍)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마쎄에서 열리는 'J-AGRI' 박람회에서 자율주행 기반 하이테크 온실 자동화 로봇 'HERMAI'와 'FARMIY-X'를 선보인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과 정밀 농업 솔루션을 결합하여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아이오크롭스와 공동 개발한 HERMAI는 GPS 없이도 정밀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첨단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사용하며, 수송, 방제, 예찰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아이오크롭스의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인 ATION 서비스와 연동해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FARMIY-X(사진=랑데뷰)

 

FARMIY-X는 저비용 솔루션으로 제한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온실 내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방제 및 수확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랑데뷰는 2025년에 수확 작업이 가능한 로봇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주홍 대표는 "J-AGRI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자율주행 기반 온실 로봇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스마트 농업 기술로 세계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로봇 기술로 해외 농업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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