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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생명과학 로봇 기업 '보득', 시리즈A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4. 9. 11. 15:44

 

 

 

 

 

중국 생명과학 로봇 전문기업 '보득'이 투자를 유치하고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9일 중국 언론 터우쯔졔에 따르면 광둥(广东) 보득(bodk, 博工科技)은 최근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딩성허추앙펀드(鼎盛合创基金)가 주도했다. 투자금은 연구 개발, 인재 유치, 공급망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득은 2022년 설립된 생명과학 로봇 연구개발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생명과학 영역에 적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세포 연구 분야 자동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샘플의 전처리, 세포 보관, 세포 준비 및 확장, 오가노이드 준비 등 4가지 핵심 응용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원심분리 로봇, 인큐베이터 로봇, 액체 첨가 로봇 등 다양한 멀티 모듈화 로봇 상품을 출시했다.

 

창업자인 리우자오치앙(刘照强)은 로봇 프로젝트 관리 경험이 풍부하며 초기 로봇 연구 및 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수석 과학자인 리타오(李陶) 박사는 줄기 세포 및 면역 세포 연구와 응용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

 

회사는 중국산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장비 '부궁(博工) M9'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디지털 바이오 샘플 관리 보관 시스템으로서 회사의 플래그십 제품이다. 항공우주 및 군용급 기계 동작 부품이 저온 챔버에 내장됐다. 3만~6만 개의 가변 깊이 및 저온 저장 공간을 통해 저장된 샘플의 전체 수명 주기 내내 온도 변동없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 샘플 품질에 영향을 주거나 실험 결과를 방해하지 않고 높은 수준의 생물학적 샘플을 보호할 수 있다.

 

회사는 이른 시닐애 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줄기세포 로봇 GMP 클린룸, 생명 유전자 검사 실험실 등을 갖추고, 20만 개 이상의 세포 및 생명 데이터 자원을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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