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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하얼빈일렉트릭, 용접 로봇으로 생산성 40% 제고

로봇신문사 2024. 9. 9. 16:40

 

 

 

 

 

중국에서 생산성을 40% 가량 높일수 있는 '용접 로봇'이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9일 중국 매체 콰이커지에 따르면, 하얼빈일렉트릭(HARBIN ELECTRIC, 哈电集团) 산하 하얼빈일렉트릭머시너리(HARBIN Electric Machinery Company, 哈尔滨电机厂)는 자극(magnetic pole, 磁极) 용접 로봇 워크스테이션의 가동에 들어갔다. 용접 로봇의 도입으로 기존 수동 용접 대비 생산 효율이 40% 가량 높아진다.

 

자극은 하이드로제네레이터 로터(hydrogenerator rotor)의 핵심 부품이다. 용접 고정의 품질이 전체 장비 작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좌우한다. 하얼빈일렉트릭머시너리는 자극 용접 로봇 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해, 용접 정밀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강화했다.

 

정교한 비전 인식 시스템을 갖춘 이 로봇은 실시간으로 용접 대상의 미세한 특징과 정밀한 위치를 파악해 자극 펀치 사이의 간격이 정확하다. 이를 통해 전례없는 용접 정확도와 일관성을 달성한다.

 

용접 로봇은 용접 지시를 받은 이후, 설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지속적으로 작업하며 생산 주기를 단축시키고 작업 효율성을 기존 대비 40% 높인다. 더 중요한 것은 로봇 용접 기술이 작업자를 과중한 육체 노동과 유해한 먼지로 부터 해방시킨다는 점이다.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단 것이다.

 

하얼빈일렉트릭머시너리는 용접 로봇 워크스테이션 5세트를 성공적으로 배치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신규 스테인레스 스틸 파이프라인 지능형 용접 생산라인 1개와 지능형 로봇 연마 워크 스테이션 1개도 추가한다. 전력 산업을 위한 지능화와 자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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