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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핀스트로보틱스, 200만파운드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4. 8. 7. 10:06

 

 

 

 

 

물류창고를 위한 첨단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영국 로봇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핀스트로보틱스(Phinxt robotics)’가 200만파운드(약 35억원)의 자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핀스트로보틱스는 현재 상품 분류 로봇, 지게차 로봇, 공장 내 운반 로봇, 팔렛 스태커, AMR 등 장비를 로봇 서비스(RaaS)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정 로봇에 종속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슈어밸리벤처스(Sure Valley Ventures)가 주도했으며, 에이다벤처스, 아틀라스벤처스, 허트펠트벤처스가 참여했다.

 

CEO 얀웬 첸(Yanwen Chen)과 퀴리노 자가레스(Quirino Zagarese)가 이끄는 핀스트로보틱스는 모든 유형의 로봇이 물류창고 및 전체 공급망을 위한 자율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할 수 있는 물류 로봇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고객들이 로봇을 낮은 비용으로 도입하기 위해 로봇 임대 모델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저렴한 비용으로 새로운 로봇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제공업체는 물류창고 자동화를 도입함으로써 수익률을 두 배로 늘리고 생산성을 4배로 향상시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핀스트는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드론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전에 퓨얼벤처스, 프리퀄벤처스, 알마앤젤스 등으로부터 60만파운드(약 10억 5000만원)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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