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서비스로봇

中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림스다이나믹스', 알리바바 계열 투자 받아

로봇신문사 2024. 5. 20. 16:44

 

 

 

 

 

중국 범용 로봇 스타트업 림스다이나믹스(Limx DYNAMICS, 逐际动力)가 항저우하오위에기업관리(杭州灏月企业管理)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림스다이나믹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항저우하오위에기업관리와 공동으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등 임바디드인텔리전스(체화 지능) 제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해 상업화를 꾀한다.

 

항저우하오위에기업관리는 지난해 10월 설립됐으며,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 소프트웨어(Taobao Software, 淘宝软件), 저장(浙江) 티몰(Tmall)기술, 알리바바네트워크차이나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림스다이나믹스는 지난해 10월 엔젤 투자와 프리A(Pre A) 라운드를 통해 2억 위안(약 375억 5400만 원)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프리스펀드(FreesFund, 峰瑞资本), 스탈라그네이트캐피탈(STALAGNATE CAPITAL, 智数资本), 퓨처캐피탈(Future Capital, 明势资本), 킨존캐피탈(Kinzon Capital, 昆仲资本)이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림스다이나믹스는 2022년 1월에 설립됐다. 로봇 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핵심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선두 수준의 감지 기반 모션 제어 알고리즘, 족식 로봇 강화 학습 알고리즘 및 자체 개발 고성능 족식 관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범용 AI 로봇의 신뢰성 높은 운동 제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지향한다.

 

회사는 B2C 및 B2B 분야에서 지능형 제조, 산업 검사, 물류 및 유통, 특수 분야 응용에 중점을 두고 전신 크기(풀 사이즈)의 휴머노이드 로봇, 4륜 로봇, 2족 로봇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4월 휴머노이드 로봇인 CL-1의 최신 성과를 공개했다. 림스는 'CL-1'이 실시간 지형 인식, 전신 동작 제어 및 주행 능력 향상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4륜 이동 로봇인 'W1'이 직립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족 보행 로봇으로 진화했으며 다중 이동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