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80 원통형 배터리 셀 외관 결함 검출
뉴로클이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전시회인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오토딥러닝 배터리 비전검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뉴로클의 오토딥러닝 솔루션은 배터리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 솔루션이다. 특히, 배터리 셀 외관검사의 비정형 불량을 검출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적의 모델 구조와 파라미터를 자동적으로 찾아 매번 일관되게 높은 성능의 딥러닝 검사 모델을 생성한다.
해당 알고리즘이 탑재된 뉴로클의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를 통해 여러 배터리 제조 현장에서 AI 기술 기반의 비전검사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오토딥러닝 배터리 검사 솔루션의 최대 장점은 요구사항이 많은 배터리 업계에서도 편차 없이 정확한 검사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정확하게 검사함으로써 수율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다.
배터리 생산공정은 빠른 속도로 이뤄진다. 특히 전극공정은 60-80m/분의 속도를 갖고 있는데 생산 라인에서 실시간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생산 속도에 알맞은 빠른 검사 속도가 필요하다. 뉴로클의 모델은 약 1~3m/초의 빠른 검사 속도를 지니며, 1분간 약 3만 장의 이미지를 검사할 수 있다.
오토딥러닝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최적의 모델 구조를 찾아내어 검출력이 높은 동시에 빠른 검사속도를 보유한 딥러닝 모델을 생성해낸다. 멀티 GPU를 통해 딥러닝 모델이 더욱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인라인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뉴로티에서 생성된 딥러닝 모델이 어떠한 기기와도 자유롭게 연동된다고 밝혔다. 기기 연동에 제한이 없기에 공정 과정이나 장비, 설계를 변경하지 않고 제조라인 현장에서 실시간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 뉴로티의 모델은 현재 X사의 X-레이 검사 설비와 E사의 배터리 검사기에 탑재되어 배터리 불량률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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