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의 경영시스템 안에 있는 로봇이 상황에 맞춰 '마케팅' 방식까지 추천해주는 시대가 왔다. 11일 중국 언론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중국의 약국용 의료 소프트웨어 '즈후이롄(智慧脸)' 시스템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샤오즈(小智)' 로봇이 운영에 들어갔다. 즈후이롄시스템은 중국 우한링리(鲮鲤)정보시스템유한회사가 개발한 약국용 영업 시스템이다. 이 샤오즈로봇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소매 약국들의 경영을 지원하고 더 빠른 과학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국가적으로 의약 산업의 개혁개방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소매 약국 산업의 발전 역시 변화의 기로에 놓여있다. 대부분 약국들은 최근 현대화와 디지털 툴을 통해 보다 과학적인 경영을 시도하고 있는 추이다. 샤오즈로봇은 이같은 약국을 위해 스스로 경영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성과의 정량화를 가능케한다. 경영 데이터의 정량화를 통해 약국이 보다 직관적으로 경영 의사결정을 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샤오즈로봇에는 'AI 스마트 의사결정 시스템'이 있어 약국에 대한 진단을 할 수 있다. 약국이 실제 처한 경영 상황에 따라, 약품 선정, 주문, 가격 결정과 마케팅 방면에서 경영 의사결정을 도와주면서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한 약국 사장은 "샤오즈로봇은 우리 약국의 자체 상황에 맞춰 진단을 해주면서 보다 다양화된 마케팅 방식을 제안해준다"며 "예컨대 영업 상황이 좋지 않을 땐, 증정 쿠폰을 사용해 능동적 마케팅을 하란 식으로 일깨워주며 서로 다른 데이터 상황에서 특가 혹은 할인 등 마케팅 방식으로 지속적인 소비를 유도할 수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샤오즈로봇 덕에 약국의 재구매율이 60% 높아져 판매액도 25% 늘어났다고 이 약사는 전했다. 즈후이롄은 약국을 위한 디지털 운영 관리 시스템이다. 베이징에 본사가 있으며 중국의 의약 산업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최근까지 중국 수십개 성시의 1000개 이상 약국 경영에 도입됐다. (제휴=중국로봇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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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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