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에 들어간 로보택시(사진=웨이모)
알파벳의 자율주행 사업부문인 웨이모(Waymo)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벤처비트 등 매체들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웨이모는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가고 조만간 자사의 ‘신뢰할만 테스터(Trusted Tester)’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뢰할만한 테스터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으로 런칭됐다.
웨이모는 구글의 X 사업부문을 포함해 10년 가량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테스트해왔다. 로보택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위해 작년 10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공공 로보택시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당시 캘리포니아주 DMV(차량국)는 공공 로보택시 서비스를 허가하면서 운전석 뒤에 인간 안전 관리자를 두어야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웨이모는 한달쯤 전에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CPUC·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로부터 자율주행 서비스 요금 부과 방안을 승인받았다. 승인을 받은지 한달이 되기 전에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웨이모는 피닉스에서 처음으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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