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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기업 '헬리오젠', 태양광 설치 및 유지보수 로봇 '이카루스' 발표

로봇신문사 2021. 12. 16. 15:07

▲ 헬리오젠의 태양광 설치 및 유지보수 로봇(사진=헬리오젠)

빌 게이츠가 후원하는 집중형 태양광 발전기업 헬리오젠(Heliogen)이 저가 재생에너지 생산시 ‘기술적 돌파구(technological breakthrough)’를 마련할 새로운 로봇 기술을 공개했다고 지난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로봇은 집중형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청소 등 유지보수 기능을 갖췄다.

캘리포니아주 랜캐스터에 위치한 헬리오젠 시설에서 진행된 현장 테스트에서 헬리오젠은 ‘이카루스(ICARUS·Installation & Cleaning Autonomous Robot & Utility Solution)’의 첫번째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헬리오젠은 AI 기반 집중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유지하는 업무에 이 로봇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집중형 태양광 시설의 빠른 구축과 유지보수 시간 단축 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리오젠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GPS, 초음파 레인지 파인더,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이카루스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카루스 시스템은 미리 정해진 일정에 따라 미러 필드(mirror field)를 자율적으로 청소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시스템을 최대 성능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카루스는 청소 및 유지보수 작업 외에도 조립 현장까지 헬리오스탯(heliostat, 햇빛을 반사경으로 반사하여 일정한 방향으로 보내는 광학적 장치)을 자율적으로 운반하고 최대 2㎝의 정확도로 설치해 시스템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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