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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2022년 섬유산업 로봇도입 실증사업 설명회' 개최

로봇신문사 2021. 12. 16. 16:38

▲ 22년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설명회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은 1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에서 섬유기업, SI기업, 로봇 제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설명회 및 수요ㆍ공급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제조로봇 도입을 촉진하고 로봇기업의 시장 확대 및 섬유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KOTMI(이재용 센터장)에서 실증사업 배경 및 필요성을 비롯해 섬유산업 공정모델,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계획 등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섬유산업 로봇활용 실증사례 소개를 주원이앤에스(김진후 대표)와 포원시스템(권오대 대표)에서 소개했으며, 마지막으로 섬유기업(대한방직, 삼일방, 송월, 지앤지엔터프라이즈 외 24개)-SI기업(주원이앤에스, 포원시스템, 하이젠모터 외 10개) 간 네트워킹을 위한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다.

앞으로 KOTMI 기계로봇연구센터에서는 ‘2022년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통해 2021년 개발 공정모델(비닐 포장, 대차 적재, 원단/롤 장착, 시트 이송/적재)을 섬유현장에 보급 지원할 예정이다.

▲ ‘21년 개발 공정모델(‘22년 실증 대상 공정)

2022년 섬유산업 제조로봇 실증 공정모델 상세설명

비닐 포장 공정은 원단의 봉제 부위를 재단한 후, 제품을 폴딩하고 비닐 포장(매듭 혹은 테이핑 방식)하는 공정이다. 이 공정은 짧은 시간 내 원단 재단, 폴딩, 포장 등의 연속 공정 수행이 필요하다. 따라서 산업용 로봇으로 이 작업을 대체하면 노동강도 감소는 물론, 생산성 효율을 증대시키고 연속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차 적재 공정은 재단, 폴딩, 포장, 검수의 전 공정이 완료된 편직 원단을 대차에 적재하는 공정이다. 해당 공정은 중량물인 편직 원단을 반복적으로 적재하는 작업으로 작업자의 육체적 부담 및 근골격계 피로도가 높다. 이 공정에 산업용 로봇을 투입하여 작업 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원단/롤 장착 공정은 롤에 파이프를 넣은 후 재단 전용기 거치대에 올려놓는 공정이다. 2인 1조의 작업자가 약 50~80kg의 원단/롤을 장착하는 반복 작업을 수행하여 누적 피로도가 높다. 산업용 로봇이 부직포 원단/롤의 장착 작업을 돕는다면 작업자의 안전 및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트 이송/적재 공정은 재단되어 나오는 시트를 작업자가 이송하여 일정한 위치에 적재하는 공정이다. 해당 공정은 2인 1조의 작업자가 중량의 시트를 잡고 일정한 위치에 공급해주는 작업으로 단독 작업이 불가능하며 누적 부담정도가 높다. 이 과정을 자동화하여 노동강도 감소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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