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으로 심장질환 셀프 측정기기의 CE 인증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메디팜소프트는 이미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6개국과 에이전트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10여 개국, 내년에는 40여 개국 목표로 글로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국내 2위로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슴 통증, 쥐어짜는 느낌이 있을 때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5-10분이 지나면 사라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증상은 길게 1년에 한 번 나타나기도 하여 병원 방문 검사 시 정상 소견을 보이는 이유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데이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가정에서 50% 이상이 발생하고, 최근 코로나19 감염 시 심장질환 동반 발병으로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메디팜소프트의 카디아이(CardiaI)는 초소형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가정에서 가족 간 사용이 용이하며 언제 어디서나 양쪽 손가락을 30초간 올려놓으면 생체 신호가 모바일앱을 경유하여 서버로 전달되어 지능형 분석 소프트웨어가 즉시 판독하고 결과는 모바일 리포트로 보여주며, 전문의 웹 뷰어를 통하여 실시간 원격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글로벌 기업들이 서비스하는 인공지능판독 기술은 ‘부정맥이 있다/ 없다’ 롤 구분하지만 메디팜소프트의 지능형 분석 소프트웨어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전문 고가장비에서만 제공되던 판독 기술로서 정상 범위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편차가 얼마인지를 수치로 표시해주고 판독 근거를 모바일 앱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한다. 동네 병·의원에서 심전도 검사 시 고가장비로 인하여 도입을 망설였으나 이제는 간편하게 1차 스크리닝할 수 있고, 코로나 감염 시 심장질환이 동반되어 수시 체크가 필요한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보건소의 찾아가는 방문간호 서비스에 실시간 판독을 제공함으로 의료현장의 고급화가 가능하며,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자녀들이 원격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문의 웹 뷰어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로 환자 의료진 모두 효율적인 질환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연구과제로 개발되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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