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에 가려졌던 중국 스마트폰 제조기업 아너의 첫 휴머노이드 로봇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에서 처음 공개될 전망이다. 로봇폰과 상호작용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이미지. (사진=아너)
중국 스마트폰 주요 기업인 아너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3일 중국 IT 매체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아너(HONOR, 荣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에서 첫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시장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는 첫 스마트폰 기업이 될 전망이다.
비보와 샤오미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아너가 선제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셈이다.
아너는 MWC 2026에서 3월 1일 글로벌 발표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아너의 스마트폰 '매직(Magic) V6'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너의 로봇폰(ROBOT PHONE)도 선보여진다. 아너는 지난해 AI에 집중하는 알파 전략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 AI 기기 생태계 기업으로의 전환도 선언했다. 일환으로 로봇폰과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등을 출시한다.
아너는 앞서 로봇폰 신제품을 영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해 아너의 신제품과 상호작용하는 동영상이 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 비보, 오포, 샤오미에 이어 아너가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너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처음으로 7100만 대를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해외 판매량은 47%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출하량의 절반을 넘었다.
중국 주요 스마트폰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이 가져올 파장에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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