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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그레이오렌지, 창고지능화 위해 예측 기능 AI 항법 내놓는다

로봇신문사 2026. 1. 20. 15:20

▲그레이 오렌지는 그레이매터에 AI항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화 기술을 통합, 더 지능적인 창고 자동화를 구현토록 할 계획이다. (사진=그레이 오렌지)

 

인도 그레이오렌지가 그레이매터(GreyMatter) 플랫폼의 더 스마트한 창고 지능화를 위해 텍스트 기반 인공지능(AI) 원리를 적용한 AI 항법을 수개월 내 출시한다.

로보틱스 247은 13일(현지시간) 창고 오케스트레이션(조율) 및 재고 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글로벌 창고 자동화 기업 그레이 오렌지가 어떻게 창고를 지능화했고 향후 기대하는 솔루션의 특징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시작은 지난해 7월 중순 애플과 아마존 임원 출신인 사우라브 굽타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해 지능형 하드웨어 및 자율 시스템 분야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기면서부터였다.

이제 굽타와 그레이오렌지 팀은 올해 더 많은 제품 출시와 기술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데이터 이력 활용해 앞서 출발할 수 있다

그레이매터는 그레이오렌지의 확장 가능한 오케스트레이션(조율) 플랫폼으로서 실제로 창고에 설치하기 전에 고객에게 계획을 제공한다. 그레이매터는 수년 간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연산 능력과 첨단 기술을 활용해 프로세스를 즉시 최적화한다.

굽타는 “그레이매터는 설치 후 데이터 없이도 원하는 성능에 상당히 근접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그리고 나서 초기의 데이터를 수집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성능을 얻기 위해 몇 달 또는 몇 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시스템은 첫날부터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습하고 창고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최적화한다”고 말했다.

그레이오렌지에 따르면 이 AI 기반 플랫폼은 100개 이상의 현장과 1만여대의 로봇을 대상으로 분당 100만 건의 실시간 최적화를 생성하며, 다양한 창고 운영 환경에서 이러한 성능을 제공한다. 그레이매터는 제3자물류(3PL), 물류, 주문품 처리(풀필먼트),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그는 “그레이매터의 일부 기능은 상당히 유사하겠지만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메인 별 정보는 항상 존재할 것이다. 우리가 그레이매터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 중 하나는 이 두 가지를 어떻게 결합하는가이다. 소매 유통 센터에 특화된 팔레트 적재 방식에 대한 학습뿐만 아니라 이를 모든 설치 환경에서 공통적으로 학습했었을 내비게이션 기능과 결합한 후 고객에게 통합된 통찰력을 제공하는 법을 얻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써티파이드 레인저 네트워크(CRN)으로 로봇 유연성 향상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플랫폼인 그레이매터는 고객에게 자사가 조율하는 로봇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굽타는 그레이오렌지의 시각에서 보자면 써티파이드 레이전 네트워크(Certified Ranger Network CRN)가 자사, 고객 및 하드웨어 공급업체 간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확장된다고 말했다. 그는 “세 주체가 아주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통상적으로는 고객과 일하고 있을 때 ‘우리는 특정 벤더와 일하고 있는데, 혹은 그 회사의 로봇이 마음에 드는데 그레이매터와 호환되나? 또는 ‘그 회사와 이야기해서 그레이매터와 연동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알아봐 줄 수 있나?’와 같은 요청을 받는 방식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오렌지와 고객 간의 지속적인 관계는 6개의 다른 로봇 공급업체로부터 다음 플랫폼을 지원하는 CRN에 더 많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 즉, △토트-작업자 이동 자동화 △케이스 피킹 자동화 △인트라로지스틱스 자동화 △랙-투-퍼슨 자동화 △피킹 보조 협동로봇 △분류 및 스마트 컨베이어 로봇을 지원한다.

굽타는 “우리가 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때까지 시장의 시각은 회의적이었다. 로봇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왜 그레이매터가 필요하지? 고객과 직접 협력하면 안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 초기에 고객들에게서 나온 요청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주요 업체 중 한 곳에서 ‘이 로봇이 정말 마음에 들고, 그레이매터도 정말 좋다. 어떻게 협력해서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을 때, 그것이 많은 파트너십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딥내브 파트너십, AMR 구축시간 단축 기대

 

▲그레이오렌지의 그레이매터 플랫폼은 다양한 창고 자동화 기술을 조율해 통합 관리한다. (사진=그레이오렌지)

그레이오렌지는 굽타가 합류한 지 한 달 만에 구글 클라우드와의 중요한 협력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그레이매터 딥내브(DeepNav)가 개발될 예정인데, 두 회사는 이를 대규모 자율 로봇 운영을 동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발표에서 그레이오렌지와 구글 클라우드는 그레이매터 딥내브를 통해 AMR 구축 시간이 최대 80%까지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어떻게 가능할까? 바로 내비게이션 덕분이다.

굽타는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시스템이 창고에 실제로 적용되는 최초의 트랜스포머 기반 GPT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텍스트로 한 모든 것, 제미나이, 챗GPT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기술을 활용해 내비게이션 기능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경로 계획 및 이동 최적화는 창고 내 로봇 내비게이션에 매우 중요하지만, 굽타는 예측 기능이 이 플랫폼을 이끌어갈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모든 에이전트들이 텍스트 기반으로 다음 문장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예측하는 것처럼, 우리 시스템도 내비게이션에 적용했다. 우리 GPT 시스템은 서로 다른 창고 내 로봇들의 현재 상태를 기반으로 로봇이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해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이동해야 할지 예측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작동 방식이나 현재 기술 수준 측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아직 연구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 보도에서는 해당 플랫폼이 올해 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굽타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곧 흥미로운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그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존 방식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실제 환경에서 보는 모든 복잡한 상황을 처리하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가 작업이 필요하며, 시스템을 챗GPT만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의 조율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 멀지 않았다.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자세한 내용과 발표를 기대해 달라. 우리 모두에게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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