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올해 봄 개최될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에 앞서 개발자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을 배우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6일 중국 지역 언론 베이징하오에 따르면 올해 베이징 이좡(亦庄)에서 개최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를 맞아 개발자 훈련 캠프가 열린다. 베이징 이좡 로봇 2차개발 커뮤니티인 이봇허브(E-Bot Hub, 未来机域)가 훈련캠프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글로벌 개발자를 위한 대회 전 비공개 훈련캠프로서 비용은 무료다.
훈련캠프는 예선캠프와 심화캠프 두 단계로 구성되며 하드웨어, 시설, 데이터, 전문가 지원 등이 제공된다.
앞서 베이징시는 오는 4월 19일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이좡은 1만 ㎡가 넘는 규모의 로봇 개발 커뮤니티를 출범하고 전문 교육, 수요 및 공급 매칭, 개념증명, 시제품 제작과 응용 등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 4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첫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에서 1위로 골인하고 있는 '텐궁 울트라' 로봇 모습
이봇허브가 주최하는 이번 훈련캠프에서 개발자들이 대회에 앞서 로봇 모델 응용을 해볼 수 있다. 개발자들에게 온라인 협업 플랫폼부터 오프라인 실습 공간까지 지원하면서 공동 연구실, 정밀 가공 작업장, 다양한 로봇 모델과 문 개발 장비를 지원한다.
먼저 예선캠프에서 개발자를 모집하고, 1차 심사를 거쳐 대회에 필요한 기본 기술을 다지기 위한 로봇 개발자 대상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최소 1년 이상의 파이썬 프로그래밍 경험, ROS2 기본 운영 및 개발 경험, 로봇 분야에서 사용되는 3D 워크플로 또는 캐드 도구에 대한 숙련도 등을 갖춰야 한다.
교육 후 평가를 통과하면 심화캠프로 진출하는데, 선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회와 관련한 집중적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실제 현장 기반의 교육 및 개발을 진행하면서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로봇 모델을 사용해 대회에 참가한다.
훈련캠프 참가 후 온라인 강좌와 오프라인 교육도 실시되며, 로봇 개발 툴 사용법에 대한 강좌 등이 개설된다. ROS 입문 강좌를 비롯해 매트랩(MATLAB) 및 CAD 등 기초 툴 과정, 휴머노이드 로봇 시뮬레이션 및 제어 입문 과정도 열린다. 모든 오프라인 교육은 베이징 로봇 산업단지에서 진행된다. 이봇허브가 참가자들에게 장소와 개발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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