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로봇

中 유비테크, 통신사 손잡고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 개시

로봇신문사 2025. 11. 17. 17:42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통신사가 손잡고 가정용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을 본격화한다.

17일 중국 경제 매체 즈퉁차이징에 따르면 유비테크(UBTECH, 优必选)와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中国电信) 산시(陕西)법인이 공동으로 만든 첫 AI 초거대 모델 가정용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AI 우쿵(悟空)’이 산시 지역의 주요 차이나텔레콤 영업점에 정식으로 납품되기 시작했다.

두 회사는 앞서 이 로봇을 10만 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 모델은 가정용 반려자로서 가정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수 역할을 할 수 있다. 비전 감지, 언어 상호 작용, 멀티모달 초거대 모델을 결합했으며, 현장형 에이전트를 통해 능동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유비테크가 지난 10월 발표한 ‘2세대 우쿵 반려 로봇’ (사진=유비테크)

AI 우쿵은 가정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지능형 동반 로봇을 지향한다. 각 영업점의 전시 구역에 배치돼 어린이들과 교류하고 질문에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으며, 사지 동작 등을 통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사 목표치가 10만 대에 이르는 만큼, AI 우쿵의 영업점 납품 개시가 가정용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규모 보급이 이뤄지는 첫 단추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 프로젝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맡은 유비테크는 가정용 로봇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유비테크는 앞서 지난달 말 2세대 우쿵 AI 반려 교육 로봇을 출시했다. 3~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이 로봇은 ‘AI 반려자’로서 정서적 공감과 교육 등 기능을 가진다. 유비테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과 맞춤형 초거대 모델을 적용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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