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로봇

中 노에틱스, 세계 최저가 200만원 대 휴머노이드 로봇 ‘부미’ 판매

로봇신문사 2025. 10. 29. 15:16

중국에서 200만원 대 휴머노이드 로봇이 출시된다.

23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소재 노에틱스로보틱스(NOETIX Robotics, 松延动力)가 휴머노이드 로봇 부미(Bumi, 小布米)를 9998위안(약 201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저가로 나온 소비자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중국에선 1만위안 미만으로 판매되는 첫 소비자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앞서 2만9900위안(약 600만원)에 ‘부스터(Booster) K1’이 발표된 데 이어 출시된 저렴한 로봇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징둥닷컴(JD.COM, 京东)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내년 1월부터 납품이 시작된다.

▲노에틱스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부미를 9998위안(약 201만원)에 판매한다. (사진=베이징상바오)

부미 로봇은 94cm 키에 무게는 12kg이다. 배터리 수명은 1~2시간으로 걷고, 뛰거나 춤추고, 음성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음성 제어와 지시가 가능하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2차 개발도 가능하다. 자유도는 21개 이상이다.

소형 로봇은 대중의 수용성과 가격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 로봇은 엔터테인먼트 파트너, 교육, 전시회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노에틱스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올해 글로벌 첫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설립 2년 만에 6차례 투자를 받았다.

부미 로봇은 앞서 노에틱스로보틱스가 출시한 ‘N2’ 모델 이후 후속 소형 로봇이다.

회사에 따르면 부미의 가격대를 낮출 수 있었던 것은 저렴한 복합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면서 대부분의 구조를 자체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격 하락이 업계의 비용 절감 촉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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