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中 하얼빈, '스마트 로봇 아일랜드' 건설한다

로봇신문사 2024. 10. 10. 16:21

 

 

 

 

 

중국 하얼빈(哈尔滨)가 로봇 기업 단지 건설에 돌입했다.

 

8일 중국 언론 헤이룽장르바오에 따르면 하얼빈신(哈尔滨新)구에서 '스마트 로봇 아일랜드(智能机器人岛)'가 착공했다. 하얼빈신구는 '원(One) 아일랜드 원 밸리' 슬로건 아래 특색 산업 단지 구축을 적극 추진해왔다.

 

여기서 원 아일랜드는 로봇 단지인 '스마트 로봇 아일랜드'를 의미한다. 스마트 로봇 아일랜드는 선하(深哈)산업단지 북측에 위치한다. 건설 프로젝트 규모 설계, 생태계 시스템, 주요 요소 및 건설 표준 등 차원에서 중국 선두급 단지 기준을 적용했다.

 

단지 조성의 목표는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강화하는 실전형 시범구다. 중국 내 일류 스마트 로봇 과학 기술 성과 상용화 시범구로서, 글로벌 선두 지능형 로봇 산업 발전 집적구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2026년까지 지능형 로봇 산업 규모를 100억 위안(약 1조 9094억 원) 규모로 키우겠단 목표다.

 

이 스마트 로봇 아일랜드의 총 면적은 419만 ㎡로, 이중 핵심 지구는 213만6400㎡, 확장 지구는 205만7300㎡다.

 

스마트 로봇 아일랜드는 과학기술 연구개발 영역, 지능형 제조 영역, 국제 협력 영역, 비즈니스 지원 영역, 전문가 서비스 영역, 인재 커뮤니티 등 구역이 형성된다.

 

하얼빈공업대학 등 21개 기관 및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 공장 규모와 공간은 맞춤형으로 구성하게 된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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