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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이플라이텍, 'AI 본부 단지' 본격 운영

로봇신문사 2024. 9. 2. 16:08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아이플라이텍이 신규 AI 중점 업무 단지를 구축하면서 직원들의 업무와 식사 및 주차, 환경 모니터링, 통근을 위한 지능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아이플라이텍은 중국의 대표적 AI 기업으로서 지능형 음성과 상호작용 등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이날 아이플라이텍(iFLYTEK, 科大讯飞)은 허페이(合肥) 까오신(高新)구에서 '아이플라이텍 AI 본부 단지(科大讯飞 AI 总部园区)' 운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이플라이텍 AI 본부 단지는 '파크 X(Park X)'의 계획 컨셉과 '캠퍼스 X(Campus X)' 공간 유형을 채택했다. 4개의 주요 빌딩 블록으로 구성됐다.

 

사무실 건물 내에는 지능형 환경 제어가 적용된다. 실시간으로 사무실 공간의 온도, 습도를 모니터링하고 초미세먼지 PM2.5를 관리한다. PM2.5가 기준을 초과하면 조기 경보가 발령되고, 자동으로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전반에 지능형 시스템이 적용되는데,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식사시스템이다. 앱을 설치하면 식사 안내와 메뉴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직원이 얼굴 인식 스캔으로 식사비를 결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이 사무실까지 음식을 배달해준다.

 

이 곳에서는 앱에서 주차 공간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차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음성 안내와 주차 공간 안내 화면도 제공된다.

 

지능형 통근 시스템도 있다. 알고리즘이 회사의 셔틀 정거장 계획 및 경로 생성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인원 수가 불규칙하게 탑승하지 않도록 하면서 정거장까지 보행 거리를 단축시킨다.

 

여기에 AI 알고리즘과 사각지대 모니터링을 결합해 3초 내에 발견하고 1분 내에 대응하면서 10분이면 폐기하는 보안 시스템도 마련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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