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솔로의 하이브리드형 DG-3F가 탑재된 빈 피킹 솔루션 (사진=테솔로)
그리퍼 전문기업인 테솔로(TESOLLO, 대표 김영진)가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 컨벤션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자동화학술대회(ICRA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솔로는 ICRA 2024에서 그간 쌓아 온 기술적 노하우를 탑재한 여러 데모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대표 모델인 DG-3F에 진공 그리퍼를 결합해 비정형 물체에 대한 대응력을 더욱 높인 빈 픽킹 공정을 소개한다. 기존에는 파지가 불가능했던 영역까지 대응이 가능한 인간형 그리퍼인 ‘하이브리드형 DG-3F’를 구현한 것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 하이브리드형 3지 그리퍼를 구상했고, 이를 활용해 피킹 솔루션의 작업 능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했다”라며 “너무 불규칙하고 정형화되지 않아 파지가 어려웠던 물건까지도 집어낼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을 구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솔로는 ICRA 2024 내 부대행사인 'ICRA 2024 Tech Huddle Schedule'에서도 다재다능한 로봇 그리퍼 기술에 대한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테솔로는 이번 학회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로봇부품·소프트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伊 코마우, 물류·제조 픽킹용 비전시스템 ‘미라 원픽커’ 발표 (2) | 2024.05.20 |
---|---|
스웨덴 웁살라대, 사람 손 모방한 인공촉각시스템 개발 (0) | 2024.05.20 |
美 허비 로보틱스, H 시리즈 로봇 액추에이터 발표 (0) | 2024.05.13 |
스위스 보타시스템즈, 로봇용 힘-토크센서 공개 (0) | 2024.05.13 |
온로봇, 신형 전동 그리퍼 '오토메이트 2024'에서 선보여 (0) | 2024.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