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제2차 방산수출 전략회의 및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 간담회에 참석해 자사가 미군 등의 요구사항을 충족하여 개발한 소형 AI 드론을 소개하고, 방위 산업에 오픈이노베이션 등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을 신속히 유입시킬 필요성을 윤석열 대통령에 제안했다.
니어스랩은 2023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돼 안전점검 분야에서 쌓은 자율비행 노하우를 국방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서울 국제항공방위전(ADEX 2023)에서는 니어스랩이 자체 개발한 근거리 정찰용 자율비행 드론을 선보였으며, 최근 방사청 주최 ‘핵심기술 적용확대를 위한 IR Day’에서 ‘범용 자율비행 드론 플랫폼’을 발표했다.
2015년 창업한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솔루션이 고도화되면서 이를 100% 구현하기 위해 드론 기체 자체제작에 나섰다. 정보 유출에 민감한 국방∙보안 분야에서 국내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니어스랩이 독자 개발한 자율비행 드론은 국방은 물론 안전,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청년 간담회에서 “저희 청년 방위산업인들을 격려해주신데에 감사함과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기술발전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만큼 무기체계 획득 트랙을 다양화하고 신규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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