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손쉬운 구현을 특징으로 하는 로드메이트 플러스(LoadMate Plus) 로봇용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로봇시스템의 머신텐딩 관리를 더 쉽게 자동화해 준다. (사진=미쯔비시)
미국 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Mitsubishi Electric Automation)이 로드메이트 플러스(LoadMate Plus) 로봇용 머신텐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쓰비시는 이 솔루션이 제조업체 근로자 부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컴퓨터수치제어(CNC) 기계의 머신텐딩 자동화를 더 쉽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머신텐딩이란 금속 가공 기계나 플라스틱 사출 기계 등에 소재 및 가공물을 투입하고 가공된 반제품과 완성품을 꺼내 다음공정으로 이동하는 자동화 공정을 말한다.
미쓰비시전기는 자사의 기계 관리 시스템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사 로드메이트 플러스 제품군은 숙련된 제조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유연성과 이동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데이브 시맥 미쓰비시전기서비스 제품 매니저는 발표 자료를 통해 “미쓰비시전기의 머신 텐딩 솔루션들은 현재 많은 제조업체가 겪고 있는 지속적 인력 부족과 생산성 극대화 문제에 대한 비용 효율적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전문가들은 고객사 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원활하게 통합되고 완벽하게 지원되며 투자수익(ROI)을 신속히 제공하는 턴키 솔루션을 찾고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머신텐딩용 로드메이트 플러스
머신텐딩은 공작기계 중심에 부품이나 재료를 싣고 내리는 과정으로, CNC 기계를 포함한 수직 가공 센터 밀과 선반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미쓰비시는 자사의 ‘일렉트릭 M8’ 시리즈가 이더넷을 통한 유연한 통신 연결과 다이렉트 로봇 제어(DRC) 기능을 통한 손쉬운 프로그래밍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경험이 풍부한 로봇 프로그래머를 고용하지 못했을 수 있는 고객들이 기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DRC 외에도, 거의 모든 CNC 기계는 미쓰비시전기와 다른 회사들로부터 비 M8 계열 CNC 제어용 개별 입출력을 통해 작업장 바닥에 연결될 수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로봇과 CNC 기계 모두 서비스하도록 훈련받은 자사 엔지니어들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쓰비시전기는 또한 5년간 로봇 유지 보수 및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은 미국 일리노이주 버논 힐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쿄에 본사를 둔 미쓰비시 전기 코퍼레이션의 미국 자회사다. 이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프로그래머블 자동화 컨트롤러(PAC),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및 가변 주파수 드라이브(VFD)를 포함한다. VFD는 전력 공급 장치의 주파수와 전압을 변화시켜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모터 제어기의 한 종류다.
미쓰비시 전기는 서보 증폭기와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 CNC, 모션 컨트롤러, 산업용 및 협동 로봇(코봇), 저전압 배전 제품 등도 제공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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