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01

[창간 7주년 특별 인터뷰] '4차 산업혁명의 길을 묻다'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열기가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3D 프린팅 등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기술이 융합해 사회 전반에 걸쳐 파괴적 혁신의 바람을 몰고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발족하고, 4차산업혁명 대응에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대응하고 기술력을 축적하느냐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있다. ​로봇신문은 창간 7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반도체 신화의 주역으로 삼성전자 사장과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하고 지금은 사모투자펀드(PEF)를 운용하고 있는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회장을 만나 우리나라 4차 산업..

종합 2020.06.08

[창간 7주년 기획] 로봇기업 CEO "로봇산업 육성정책 크게 미흡하다"

▲ 설문조사 양식 ​정부가 인공지능·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국내 로봇산업계 경영자(CEO)들은 정부의 정책 실행 의지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로봇산업 분야의 규제개혁 샌드박스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 로봇기업 경영자들은 중국 로봇시장의 급성장과 국내 로봇업체들의 핵심 기술 부족, 로봇 전문인력 부족 등을 우리 로봇산업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로봇신문이 창간 7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국내 20개 기업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가 국내 로봇산업에 미친 영향과 향후 전망’에 관한 설문 조사를 통해 ..

종합 2020.06.08

"4차 산업혁명은 피할 수 없는 흐름, 과감하게 국가적 과제에 투자해야"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산업 개념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큰 물결을 피할수 없다면 빨리 받아들여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야합니다“ ​​“과거 정통부 장관 시절 로봇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보고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로봇 표준화 부분에 크게 신경을 썼는데, 국내 로봇산업이 크려면 이런 부분에 역점을 둬야합니다”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회장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스카이레이크 본사에서 진행된 '로봇신문 창간 7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에서 4차 산업혁명 전반에 대해 평소의 소신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진 회장은 “지금 우리나라 수출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중화학,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은 50~60년전에 투자가 이뤄져 성숙..

종합 2020.06.08

[창간 7주년 기획]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로봇산업 전략 좌담회(2)

▲ 로봇신문은 지난 3일 창간 7주년을 맞아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로봇산업 전략’을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회]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전 세계로부터 한국식 방역체계인 K-방역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뛰어난 ICT기술이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로봇분야에서도 다양한 전염병 유행 대응 로봇 개발이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더 다양한 로봇들이 개발될 수 있을까요? ▲ 차의학전문대학원 전병율 교수 [전병율 교수] 실제 의료기관이 방역로봇을 사용할 때는 인센티브가 여부가 중요합니다. 현재 의료기관은 코로나를 겪으며 경영 압박이 심각합니다. 비용 발생이 증가하는 반면 수익 창출은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몇몇 대형 병원은 불가피한 ..

종합 2020.06.05

[창간 7주년 기획]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로봇산업 전략 좌담회(1)

▲ 로봇신문은 지난 3일 창간 7주년을 맞아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로봇산업 전략’을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로봇신문은 지난 3일 창간 7주년을 맞아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로봇산업 전략’을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전병율 차의학전문대학원 보건산업대학원장(전 질병관리본부장), 황병소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장비과 과장,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신경철 유진로봇 회장, 유범재 한국로봇학회 회장, 김진오 광운대 교수, 이준석 로봇PD 등이 참석해 코로나 시대 로봇 산업의 현실과 로봇산업의 미래 전략에 관해 조명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좌담회는 로봇신문 조규남 발행인이 코로..

종합 2020.06.05

[창간7주년 기획]"포스트 코로나 시대,수요자 중심 로봇 개발 전략 절실"

▲ 로봇신문은 지난 3일 창간 7주년을 맞아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로봇산업 전략’을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 로봇산업이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선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로봇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산공장에 감염병이 확산돼 공장이 셧다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연한 생산시스템의 도입, 핵심 공정의 로봇 자동화 등 방안을 강구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국내외적으로 로봇 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성장의 과실을 국내 로봇기업이 아니라 외국 기업이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신종 코로나의 유행으로 경영 위기를 맞고 있는 의료기관들의 로봇 도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선 로봇 ..

종합 2020.06.05

HRG, 中 후난에 '군-민' 로봇 개발 허브 조성

​군(軍)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차세대 로봇과 장비 기술을 개발하는 허브가 후난(湖南)성에 조성됐다. ​2일 중국 언론 훙왕스커웨양에 따르면 중국 HRG(HIT ROBOT GROUP, 哈工大机器人)는 중국 웨양(岳阳) 군민융합혁신센터의 착공식을 갖고 건설에 들어갔다. 이 곳은 '로봇+스마트 제조+상업 우주'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으며 웨양시와 후난성의 군-민 융합 영역 표준화 시범 모델로도 꼽힌다. ​​HRG가 투자한 이 프로젝트는 후난 항톈(航天)건축공정유한회사가 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총 90묘(亩) 크기 면적에 2억6000만 위안(약 446억 8000만 원)의 자금이 투자된다. 건축면적은 8만7000㎡이며 먼저 10동의 공장을 건설해 올해 12월 운영에 들어간다. ▲ 센터 조감도 ​이 혁신센터는..

종합 2020.06.04

中 선전, 로봇 생산액 21조 원 육박

▲중국 유비텍의 서비스 로봇 ​중국 선전(深圳)시의 로봇 산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1일 중국 언론 선전터취바오는 선전시로봇협회, 선전 차세대정보산업클러스터와 공동으로 '2019 선전시 로봇 산업 발전 백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선전시의 로봇 생산 기업이 757개, 로봇 총 생산액은 1257억 위안(약 21조5965억 원)이라고 밝혔다. ​가정용 서비스 로봇, 상업용 서비스 로봇, 교육 서비스 로봇 등 비(非) 산업 로봇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중 상용 서비스 로봇 생산액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비 산업 로봇 총 생산액의 과반을 차지했다. ​​백서는 로봇을 크게 산업 로봇과 비산업 로봇으로 분류했다. 기존처럼 산업 로봇과 서비스 로봇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원인은 선전..

종합 2020.06.04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 협약 체결 완료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2020년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과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24개 컨소시엄과 지원과제 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과제에 대한 국비지원비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ㆍ중견 기업 지원 차원에서 국비 지원비율을 당초 50%에서 70%로 상향해 지원한다. ​​진흥원은 ‘서비스로봇 활용실증사업’에서 4대 유망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18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총 4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아울러,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는 총 6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총 24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서울시의 5개 기초자치단체(..

종합 2020.06.04

[로봇신문 창간7주년] 로봇산업계 축하 메시지(2)

성균관대 이석한 특임교수(전 필드로봇 소사이어티 회장) ​로봇신문 창간 취지와 사업에 대한 조규남 사장의 열정을 접하면서 신생 로봇신문의 성장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논의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7년 동안 로봇신문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로봇 연구개발, 산업 및 시장 동향은 물론 국가 로봇 정책 및 과제, 산학연 로봇 전문가 인터뷰 및 소개, 로봇 정책 컬럼과 전문가 의견, 로봇 관련 해외 인기 기사 등 다양한 뉴스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관심있는 독자들이 다양한 로봇 관련 신선하고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 사실 필자도 이메일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로봇신문 뉴스 브리핑을 열어 보는 것이 이제는 일상..

종합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