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배송 로봇이 대학 캠퍼스 안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우아한 형제들)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지만 로봇의 도입에 따른 대량 실업을 걱정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포스트 팬데믹 세계에서 로봇의 역할‘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정부와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로봇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정부와 기업들이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파이낸셜 타임즈는 "미래학자들이 지난 수십년간 로봇의 부상과 지능형 머신들의 대량 보급을 예상했지만 아직 그런 시대는 도래하지 않았다"며 "신종 코로나의 대유행이 미래학자들의 비전에 보다 가깝게 가도록 만들었으며 자동화의 속도를 빠르게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량 해고에 대한 전망이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