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01

"포스트 팬데믹 시대, 로봇의 역할과 대응책 중요하다"

▲ 음식 배송 로봇이 대학 캠퍼스 안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우아한 형제들)​​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지만 로봇의 도입에 따른 대량 실업을 걱정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포스트 팬데믹 세계에서 로봇의 역할‘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정부와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로봇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정부와 기업들이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파이낸셜 타임즈는 "미래학자들이 지난 수십년간 로봇의 부상과 지능형 머신들의 대량 보급을 예상했지만 아직 그런 시대는 도래하지 않았다"며 "신종 코로나의 대유행이 미래학자들의 비전에 보다 가깝게 가도록 만들었으며 자동화의 속도를 빠르게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량 해고에 대한 전망이 점점 ..

종합 2020.05.26

SK텔레콤-산업기술대학교,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화 지원

▲ 메타트론 그랜드뷰 (사진=SK텔레콤)​안산 시화공단이 스마트팩토리 클러스터로 다시 태어난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와 '안산 시화공단 우수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화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SK텔레콤과 산기대는 안산 시화공단 내 4000여 산기대 가족회사(산기대가 기업체와 기술 및 정보 교류,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 상생협력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가입한 기업)에게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교육ㆍ비용ㆍ후속 연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 안산 시화공단을 스마트팩토리 클러스터로 육성해 국내 제조업 혁신 확산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데 뜻을 모았다.​​안산 시화공단에는 국내 제조기업의 약 25%를 차..

종합 2020.05.25

올해 中 로봇 시장 12조 원 돌파 전망

​ 중국 로봇 시장이 올해 12조 원 규모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21일 중국로봇망은 중국전자학회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중국 로봇 시장이 700억 위안(약 12조 1422억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중국전자학회에 따르면 2016년 368억2000만 위안(약 6조3868억 원)이었던 중국 로봇 시장이 이듬해 483억7000만 위안(약 8조3903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37%의 성장률을 보인데 이어 2018년엔 성장율 둔화에도 10% 이상 늘어난 539억 위안(약 9조 3495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 ​중국 로봇 시장은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특수 로봇 세 종류로 분류된다. 이중 산업용 로봇은 최근 중국에서 보급율이 가장 높으며 시장 점유율도 가장 크다. 쳰잔산업연구..

종합 2020.05.25

아마존, 델라웨어주에 짓는 최대 규모의 거대 물류 창고는?

​ ▲ 아마존이 델라웨어 주 윌밍턴 시에 이 회사 최대 규모의 물류배송 센터를 세운다. 사진은 아마존 물류배송 창고 모습.(사진=아마존) 아마존이 델라웨어 주 윌밍턴 시에 로봇을 집중 배치하고 10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거대한 1단계 유통물류센터를 짓기로 확정했다.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20일(현지시각) 아마존이 델라웨어 주 윌밍턴 시 서쪽에 있는 과거 제너럴 모터스(GM) 공장 자리에 새로운 거대 유통물류 센터를 짓는다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19일 82만 평방피트(0.076㎢)에 1000명 이상의 정규직을 고용하는 로봇공학이 집약된 운영센터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모디 프로퍼티스(Dermody Properties)는 여기에 연건평 380만 평방피트(0.35㎢)에 이르는..

종합 2020.05.25

스피로, 공공안전 로봇 전문 기업 '컴퍼니 식스' 분사

미국 로봇 장난감 회사인 스피로(Sphero)가 자사의 공공안전 부서를 '컴퍼니 식스(Company Six)‘라는 이름의 독립적인 회사로 스핀오프(분사)한다고 20일 (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원, 정부 및 국방 종사자 등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을 위한 로봇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 ​컴퍼니 식스는 로봇 및 클라우드 기술 회사로, 콜로라도주 볼더(Boulder)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10년 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경찰, 소방, EMT(응급구조사), 군대 등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이번 스핀오프로 컴퍼니 식스 CEO는 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짐 부스(Jim Booth)’가 임명됐고,..

종합 2020.05.22

네덜란드 유통거인 아홀드 델레이즈, 청소 로봇 경연 대회 연다

세계최고의 건물바닥 청소 로봇을 가려낼 공개 콘테스트가 열린다.​ ‘더스푼’은 19일(현지시각) 네덜란드의 거대 식료품 유통그룹 아홀드 델레이즈(Ahold Delhaize) 산하 유통AI연구소(AIRLab)가 매장 바닥 청소 과정을 자동으로 해결해 줄 세계 최고의 자율형 바닥 청소 로봇 경연대회를 연다고 보도했다. 대회명은 청소로봇대회(Cleaning Bot Challenge·클리닝 봇 챌린지)다. ​ 참가 자격은 건물 바닥 청소 로봇 시제품을 내놓았거나 이미 최고 수준의 청소 로봇을 가진 스타트업들에게 부여된다. ​ 모든 슈퍼마켓은 점포를 열어 손님을 맞기 전 하루에 한번씩 바닥을 청소한다. 청소 담당 미화원이 매일 최소 2시간 동안 바닥을 쓸고 손이 닿지 않는 곳을 닦아낸다. 그리고 나서도 사람 운전..

종합 2020.05.22

전염병 유행 대응 로봇ㆍICT융합 기술 시범사업 추진한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인간 개입 없이 로봇의 자율판단(이동, 조작, 작업)을 통해 생활방역을 실현하는 등 고난도 목표를 '경쟁형 R&D', '개방형 R&D(연구진의 유연한 변경)' 등 혁신적 연구개발을 통해 완수하는 혁신도전프로젝트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도전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전염병 대유행(Pandemic) 대응 로봇ㆍICT 융합 생활방역기술 개발’을 전담하여 기획ㆍ관리할 사업단장(전담PM)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과학기술혁신본부 주관으로 실패 가능성이 높으나 성공하면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꿀 도전적 R&D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범부처 협업을 통해 국가적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임무지향적 연구 수행을 특징으로 한다..

종합 202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