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01

中 HRG, '로봇 지식재산권 연맹' 출범

▲ HRG 소속 엔지니어가 로봇팔을 조립하고 있는 모습 ​ 중국 로봇 기업,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및 금융 업종 조직이 연합해 로봇 지식재산권(IP)을 공동으로 방어하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8일 중국 언론 커지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HRG(哈工大机器人集团)는 '치푸(启赋) 로봇 지식재산권 연맹'을 설립했다. 이 연맹은 헤이룽장(黑龙江)성 처음으로 성(省) 차원에서 조직된 지식재산권 협력 조직이다. 연맹은 ▲기업 ▲고등 교육기관(대학 등) 및 연구기관 ▲서비스 및 금융기관 등 크게 세 분류의 회원으로 구성된다. 기업 회원이 33개, 고등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회원이 5개, 서비스 및 금융기관 회원이 3개다. 표준 기능 설계와 시스템 구축 지식의 축적을 통해 중국 로봇 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

종합 2020.07.10

모비어스앤밸류체인, 자율주행 이송 로봇 시연회 열어

▲ 엠에스오토텍 경주공장에서 열린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의 AMR 시연회 현장 모습(사진=모비어스앤밸류체인) ​ 세종공업의 자회사 모비어스앤밸류체인(대표 이계주, 백준호)은 최근 엠에스오토텍 경주공장에서 자율이동로봇(AMR)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은 SCM/물류 컨설팅 및 토털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을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글로비스, 삼성전자, CJ, 카카오 등 국내 대기업에서 공장 및 물류 자동화를 담당하는 핵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의 현황 소개와 엠에스오토텍 경주공장에 적용된 기술 및 하드웨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모비어스앤밸류체인..

종합 2020.07.10

"서비스를 지향하는 로봇산업 육성해 나가자"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어제(9일) 오전 10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대구 본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9일 오전 10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대구 본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 진흥을 위해 △제조 서비스, 물류 서비스, 의료 서비스 등 서비스를 지향하는(RaaS:Robot as a Service) 로봇산업 육성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로봇산업 정책 확대 △로봇산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견인하기 위한 KIRIA 조직역량 업그레이드 등 로봇산업진흥원의 향후 3대 지향점"을 발표했다. ▲문전일 원장이 직원 대표들과 함께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종합 2020.07.10

제프리 이멜트 GE전 회장, 빌트 로보틱스 고문으로 활동한다

▲제프리 이멜트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이 빌트 로보틱스 고문으로 합류했다. (사진=위키피디아) ​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 전 회장이 빌트 로보틱스(Built Robotics) 고문으로 합류한다고 ‘AI쏘리티’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빌트 로보틱스는 건설 로봇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이멜트 전 회장은 현재 NEA(New Enterprise Associates)의 벤처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데 잭 웰치에 이어 제너럴 일렉트릭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바 있다. 노아 레디 캠벨 빌트 로보틱스 CEO는 “제프는 한동안 빌트 로보틱스와 함께 일하면서 성공적인 조직을 이끌었던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GE에서 세계적인 규모로 기술을 ..

종합 2020.07.09

美 비영리 ‘ARM 연구소’, 코로나19 대응기술 신속개발 총력

▲제조용 첨단 로봇공학을 표방하는 미국의 비영리 기구 ‘ARM 연구소((Advanced Robotics for Manufacturing Institute)’가 코로나19 대응 기술 신속 개발 프로젝트에 나섰다. (자료=ARM연구소) ​ ARM연구소(Advanced Robotics for Manufacturing Institute)가 이달들어 신속 처리 코로나19 기술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질병대응 기술을 신속히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더로봇 리포트’가 전했다. ARM연구소는 협동로봇과 인력개발을 통해 미국 제조업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 컨소시엄이다. 피츠버그에 본부를 둔 이 조직은 미국 제조 네트워크(Manufacturing USA)의 일부로서 회원들과 미국 국방부의 지원..

종합 2020.07.09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창립심포지엄' 성료

▲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펼치고 있다. ​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과 카이스트(KAIST) 신성철 총장은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포럼 창립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야 국회의원 50 여명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과기부 장석영 차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박진국 회장, 한국IT서비스학회 임규건 회장, 부산정보기술협회 이상봉 회장, 동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김삼문 교수 등 약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기조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위기로 가속화되고 있는 4차산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소개..

종합 2020.07.09

코로나19 유행으로 로봇 도입이 예상되는 분야는?

▲ 클라우드 마인즈의 방역 로봇 ​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일자리 상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의 고용 상황은 다소 개선됐으나(480만개의 일자리 증가), 6월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고용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고용 시장의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일부 일자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풀타임 일자리의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경제매거진 포브스는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로봇이 기업들의 일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지만 이 같은 현상이 높은 실업율을 초래할 것을 우려했다. 특히..

종합 2020.07.09

다니엘라 러스 MIT CSAIL소장, 베크나 로보틱스 이사회 임원에

▲베크나로보틱스는 다니엘라 러스 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CASIL) 소장을 이사회에 합류시켰다고 1일 발표했다.(사진=MIT) ​ 베크나 로보틱스(Vecna Robotics)가 인공지능(AI) 및 로봇공학 전문가인 다니엘라 러스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CASIL) 소장을 이사회에 합류시켰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베크나 로보틱스는 자율 이동형 로봇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를 제공하는 회사로 매사추세츠주 월트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베크나 로보틱스 측은 “러스는 우리회사가 물류 시장에서 세계적 로봇 플랫폼과 오케스트레이션 SW 채택을 가속화함에 따라 심도있는 기술적 지식과 지도를 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미 대통령에게 AI에 대해 조언하..

종합 2020.07.08

“노사분규 1% 심화 시 근로자 최대 5만명 로봇으로 대체”

​ 노사분규 심화시 자동화가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재)파이터치연구원은 7일 연구보고서 '노사분규가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발표했다. 마지현 연구원은 OECD 25개 국가들의 연도별(2009-2017년) 자료를 하우스만-테일러 추정법을 활용하여 노사분규에 따른 자동화 영향을 실증 분석했다. OECD 국가 자료 활용, 노사분규가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 최초 분석 마지현 연구원은 “2009~2017년 OECD 국가 자료를 활용해 노사분규 1% 심화시 자동화가 0.70~0.84%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실증분석 결과를 우리나라 상황에 적용하면, 노사분규로 인해 자동화가 0.70~0.84% 촉진될 경우 임금근로자 4만2017~5만395명이 로봇으로 대체된다는 분석이다. 노사협력지수가..

종합 2020.07.08

"로봇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한다"

​ ”반사회적 로봇(anti-social robot)이 코로나 대유행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와주고 있다.“ ​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는 페덱스, DHL, 지오디스(Geodis) 등 기업들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작업 공간에서 인간의 상호교류를 축소하고 자동화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이같은 제목하에 물류기업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로봇 자동화의 흐름에 관해 소개했다. 공장 등에 도입되고 있는 물류 로봇 등이 노동자를 위협한다는 의미에서 반사회적 로봇이라고 보고 코로나 유행 이후 변화 추세를 살펴본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페덱스 물류센터에선 자율 카트가 콘베이어 벨트에서 상품 패키지를 하역하고 있다. DHL 서플라이 체인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위스콘신 보관창고에서 로..

종합 202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