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뉴포트 로보틱스가 트럭 및 버스에 적용되는 자율주행기술로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뉴포트)
캐나다 뉴포트 로보틱스(NuPort Robotics)가 자율주행 트럭·버스 기술을 가지고 인도시장에 진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인도 도로에서의 안전 향상을 위한 사명을 가지고 인도에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포트의 기술은 버스, 트럭 같은 중대형 상업용 차량에 차세대 자동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대형 차량들이 향상된 운전자 경험을 가지고 더 높은 연비와 안전성으로 운행할 수 있게 한다.
뉴포트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데이터 분석 및 운전자 제안을 포함하는 레벨 2 수준의 자율성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들이 축적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 차량 성능을 이끌어 내게 된다.
이 회사는 최근 푸네 세계무역센터(푸네 WTC)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및 글로벌 시장 대상으로 뉴포트 기술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네 WTC는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이 시장에서 진전을 보일 수 있도록 전략적 사업 개발과 파트너십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포트는 인도의 주요 전기 트럭 및 버스 제조업체와 제휴해 안전과 지속 가능성 목표를 지원하고 첨단 운송 기술 배치를 해 나가도록 인도 정부를 이끌 계획이다.
라가벤더 샤데브 뉴포트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중대형 상용 차량의 도로 운전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인도 시장 운영 확대가 중대형 상용 차량의 도로 안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주요 제조업체와 협력해 인도에 자율주행 트럭·버스 기술을 대규모로 배치할 것이다. 푸네 WTC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상업적 로드맵을 가속할 뿐 아니라 인도에서의 운영과 전략적 사업 개발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니라지 킨바사라 푸네 WTC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인도는 전기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뉴포트의 기술은 자동차 산업과 사회 전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이 차량들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푸네 WTC는 뉴포트와의 파트너십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그들의 인도 및 글로벌 시장 확장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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