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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라우드-경남,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즈니스 허브’ 조성 추진

로봇신문사 2022. 1. 21. 15:00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와 경남도청, 사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CJ대한통운은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4차 산업 선도기업 투자협약 체결식(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첨단 융복합 미래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즈니스 허브(멀티버스 플래닛)’ 구축 및 운영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스트 베드 구축 및 융합서비스 개발 △자율주행 조립 생산공장 및 연구소 설립 △스타트업 창업캠퍼스 조성 △라이프 혁신 복합 문화시설 등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 제공 등이다.

주요 협력 내용인 ‘멀티버스 플래닛(Multiverse Planet)’은 미래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즈니스 허브로써 4차산업 관련 교육 및 창업지원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전시 컨텐츠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사업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및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자율주행셔틀 운행 관련 최다 운행 기록 및 이용 탑승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시, 세종시, 군산 및 서울과기대 등 에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스마트차고지 및 온디맨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경남도청은 제조업의 공동화 및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인 자율주행과 정보통신기술(ICT) 유치를 선택하게 되었고, 4차 및 6차 산업의 기반으로 ‘멀티버스 플래닛’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인공지능기반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24시간, 356일 활용하는 산업 기반 인공지능도시를 조성하여 미래 도시와 산업의 발전에 힘쓸 것”이라며, 국내에서 구축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스타트업 캠퍼스, 모빌리티 존, 스마트팜존, 플라잉존 등 의 체험시설과 오픈형 복합 문화시설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관련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서비스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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