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AI·로봇산업협회(회장 오준호)는 로봇산업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로봇산업 직무역량체계(SQF, SectoralQualifications Framework)’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로봇 하드웨어, 유지보수, 안전인증, 시스템통합(SI) 등 로봇산업 9개 핵심직무에 대한 역량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중심으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직무도출 및 검증을 수행했다.
또한 산업체 및 관련기관 35개 대상 검증을 통해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 산업계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협회는 SQF를 기반으로 ‘로봇시스템통합(SI)’ 분야의 NCS 신규 개발에 착수한다. 특히 이번 NCS 개발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로봇시스템통합(SI) 전문가 자격 기준 마련이 목표다.
로봇시스템통합(SI) 직무는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최적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고난도 직무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역량 평가 기준이나 공인 자격체계가 부족해 인재채용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협회는 로봇시스템통합(SI)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국가기술자격 신설 시 평가 기준과의 연계를 통해 직무기반 인재 검증 및 양성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제5차 국가기술 자격 기본계획(2024)’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 자격 신설과 현장 수요기반 자격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국가기술자격 신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협회는 그간 로봇 분야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운영을 통해 산업계 수요를 발굴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자격체계 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로봇 분야 국가기술자격 3종(로봇기구개발기사, 로봇소프트웨어개발기사,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운영에 참여하며 직무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로봇산업 직무역량체계(SQF) 구축 과정에서 로봇 시스템통합(SI) 직무에 대한 자격 신설 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향후 NCS 개발과 연계한 국가기술자격 신설(기능사, 산업기사) 추진 기반도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 결과 SQF-NCS-자격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선순환적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력양성과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SQF 구축을 통해 산업현장의 직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만큼, 이를 NCS와 자격체계로 확장해 교육·자격·채용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로봇산업 인재양성 기반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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