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상공에서 유비파이(UVify) 드론으로 구현한 ‘ 아리랑(ARIRANG)’. (사진=유비파이)
드론 군집비행 기술 및 자율비행 플랫폼 전문기업 유비파이(UVify, 대표 임현)가 서울과 미국 뉴욕 상공에서 대규모 드론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국 드론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기획됐다. 먼저 현지 시간 18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상공에서는 500대의 드론이 약 15분간 앨범의 키 컬러인 붉은색을 활용해 로고와 팀명, 멤버 7인을 상징하는 숫자 7을 구현했으며, ‘뉴욕, 당신의 러브송은 무엇입니까?(NEW YORK, WHAT IS YOUR LOVE SONG?)’ 등의 문구를 새기며 장관을 연출했다.

▲미국 뉴욕 밤하늘에 유비파이(UVify) 군집 비행으로 펼쳐진 컴백 기념 문구. (사진=유비파이)
이어 20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000대의 드론이 신곡에 맞춰 비행하며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얼굴과 태극기, 한글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SWIM) 등 역동적인 형상을 정밀한 기술로 하늘에 그려냈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유비파이(UVify) 군집 드론이 수놓은 BTS 멤버 모습. (사진=유비파이)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 이상 수출되며 글로벌 드론 시장을 선도해 온 유비파이의 기체 IFO가 투입됐다. 유비파이는 기체와 더불어 드론쇼 디자인 소프트웨어까지 내재화한 통합 군집 드론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의 비행을 오차 없이 제어하고 있다. 비행 전 사전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다중 안전 제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두 대륙을 넘나드는 대규모 쇼를 화려하고 안전하게 완수하며 우수한 운용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서울 뚝섬한강공원 상공에 유비파이(UVify) 정밀 제어 기술로 완성한 타이틀곡 ‘스윔(SWIM)’. (사진=유비파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수천 대의 드론을 안전하게 동시 제어하는 기술은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전반에 폭넓게 적용되는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이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무대와 국방 드론 사업 등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유비파이는 최근 유치한 6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자율비행 및 군집 제어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첨단 자율비행 AI 기반의 방산 솔루션 고도화 및 핵심 부품 국산화에 주력하며 차세대 국방 드론 분야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비파이 로고. (사진=유비파이)
유비파이 임현 대표는 "유비파이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규모 비행에서 보여준 정밀하고 안전한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물론 차세대 국방 드론까지 민간과 국방 산업을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美 루시드봇, 드론 청소로봇 ‘셰르파’로 300억원 유치 (0) | 2026.03.30 |
|---|---|
| 美 코버스 로보틱스, 서던 글레이저스에 재고관리 드론 배치 확대 (0) | 2026.03.30 |
| 加 드래간플라이-美 팰러다인 AI, 자율드론 새 이정표 달성 (0) | 2026.03.25 |
| 국토부, 30곳 지자체서 드론 실증…19개 기업엔 상용화 지원 (0) | 2026.03.11 |
| 로보블럭시스템, 직충돌 요격 드론 ‘샷엑스건-파이팡’ 공개 (0) | 202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