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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비스타, 자동창고용 창고실행시스템 ‘엔모션 WES+’ 론칭

로봇신문사 2026. 2. 25. 14:32

▲미국 엔비스타의 엔모션 WES+는 유연하고 시각적인 자재 흐름 그래프(Material Flow Graph)를 사용해 제품 자동화 프로세스 유도에서 출고까지 모든 창고 프로세스를 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운영 중단없이 실시간으로 워크플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사진=엔비스타)

미국 엔비스타(enVista)가 지능형 클라우드 기반 창고실행시스템(WES)인 ‘엔모션 WES+’를 출시했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기존 엔모션(enMotion) 소프트웨어(SW) 제품군에 포함된다.

이 회사는 이 플랫폼이 빠르게 진화하는 자동화 창고를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엔비스타에 따르면 엔모션 WES+는 타사 창고관리시스템(WMS), 창고제어시스템(WCS),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조율 및 통합한다.

이 WES는 머신 러닝과 예측 분석을 사용해 작업 수행 방식과 필요한 리소스를 관리, 계획, 예약해 고객 주문이 서비스 수준 계약(SLA)을 충족하도록 보장한다.

짐 반즈 엔비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엔모션 WES+를 통해 자동화된 창고의 모든 워크플로와 하위 시스템을 지능적으로 모델링해 엔모션 WCS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고도로 자동화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고객 20곳에 SLA를 충족하기 위해 작업 계획 및 일정을 어떻게 수립하는지 문의했을 때, 대다수가 많은 보고서를 실행하고 작업을 수동으로 재할당하지 않고는 작업 일정을 수립하거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실시간 관리를 위한 엔모션 설계

엔모션 WES+는 시간, 처리량, 자원 용량 및 고객 서비스 수준을 기반으로 창고 워크플로를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엔비스타에 따르면 이 SW는 최신 WMS와 긴밀하게 연동해 창고 자원 전반에 걸쳐 작업을 동적으로 조율한다.

또 이 새로운 SW는 다양한 현장 장치 및 자재 처리 장비의 데이터 입력을 활용해 SLA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의 웨이브 기반 관리(주문품 그룹 단위별 처리) 규칙 기반 작업에서 벗어난다.

반즈는 “엔모션 WES+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고급계획스케줄링(APS) 개념을 도입해 창고 및 유통에 적용했다. 마치 창고용 구글 지도나 애플 지도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문품이 창고를 통과해야 하는 경로, 각 자원의 처리량, 그리고 경로 완료 시간을 정의한다. 이 시스템은 주문품 흐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서비스 수준 계약(SLA) 준수에 위험이 있을 경우 주문 경로를 변경하거나 워크플로에 자원을 추가한다. 이러한 사전 예방적 예외 관리는 자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작업을 동적으로 할당해 모든 것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웨이브 기반 시스템에서 흔히 발생하는 유휴 시간과 주문량 급증·급감 주기를 없애준다”고 설명했다.

◇엔비스타, 호환성 보장

엔비스타에 따르면 엔모션 WES+는 컨베이어, 분류기, 자율이동로봇(AMR), 무인운반차(AGV), 상품-작업자 이동(G2P)시스템, 랙-작업자 이동 시스템, 셔틀 등 모든 자동화 시스템과 호환된다.

이 SW의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아키텍처는 사용자가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단계의 창고 워크플로를 실시간으로 운영 중단없이 설계, 수정,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디애나주 카멜에 본사를 둔 엔비스타는 공급망 기술 컨설팅 서비스, 자재 취급 자동화,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템 및 IT 기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천 개의 주요 브랜드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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