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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노르드, 로봇 개발자용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공개

로봇신문사 2026. 2. 25. 14:24

▲노르드는 가상 시운전을 위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복잡한 드라이브 시스템에서도 더 빠른 시스템 가용성을 약속한다. (사진=노르드 드라이브 시스템즈)

 

독일 노르드 드라이브시스템즈(NORD Drivesystems)가 로봇 개발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공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용자들은 마이노르드(myNORD) 설정을 기반으로 각자 생성한 드라이브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모델로 요청할 수 있다.

노르드는 이를 통해 엔지니어가 계획 초기 단계에서 드라이브 개념이 시스템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가상 시운전이 복잡한 시스템에서도 프로젝트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0년 기능모형인터페이스(FMI) 기술 표준이 발표된 이후 시스템 계획에서 시뮬레이션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노르드 또한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구성 요소 및 드라이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FMI는 도구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다른 모델링 시스템이나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표준이자 협력자 간에 시뮬레이션을 생성, 저장 및 교환하는 인터페이스다.

시스템 공급업체인 노르드는 이제 이러한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들이 계획 단계에서부터 더 큰 드라이브 시스템의 효율성과 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르드는 드라이브의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 시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노르드, 다양한 드라이브 제품 생산

노르드 드라이브 시스템즈는 1965년부터 드라이브 기술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해 왔으며 현재 약 47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독일 바르흐테하이데에 본사를 둔 노르드는 표준 드라이브 외에도 에너지 절약형 드라이브 또는 방폭형 시스템과 같은 특수 요구 사항에 맞는 용도별 컨셉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르드는 또한 100여개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다양한 드라이브와 10뉴턴미터(Nm)에서 282킬로Nm(kNm) 이상의 토크를 지원하는 기어 장치를 개발 및 생산한다. 또한 0.12kW에서 1000kW 범위의 전기 모터와 이를 필요로 하는 최대 160kW의 주파수 인버터를 포함한 필수 전기제품도 공급한다.

◇디지털 트윈으로 더욱 빠른 시운전 가능

사용자는 마이노르드(myNORD) 고객 포털을 통해 요구 사항에 맞게 드라이브 시스템 또는 구성 요소를 설정할 수 있다. 여기서 성능, 장착 옵션, 출력 등 구성 요소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개발자들은 완벽하게 구성된 드라이브 시스템의 시뮬레이션 모델을 요청할 수 있다.

노르드는 가상 시운전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인 뮌헨 소재 머시니어링(Machineering)과 협력해 이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노르드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전체 시스템을 더욱 빠르게 가동할 수 있다. 이 프로세스는 모델을 유사하게 시뮬레이션된 시스템에 삽입한다. 이 환경에서 드라이브 구성을 광범위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조정을 해야 할 경우 데이터를 기반으로 쉽게 조정할 수 있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 오류를 수정해 잠재적인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고객이 가상 드라이브 시스템을 검증한 후에야 노르드는 제품을 제조 및 납품한다.

노르드는 이 시점에서 드라이브가 이미 시스템 제어에 기능적으로 통합돼 있으므로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실제 시운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구성부터 시운전까지 전체 프로세스가 수개월에서 단 몇 주로 줄었다고 밝혔다.

고효율 IE5+ 모터들은 이미 가상 시운전이 가능하다. 노르드는 드라이브 시스템의 가상 시운전이 특히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솔루션에 유용하다며, 생산 공정 자동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구성 요소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르드는 고효율 IE5+ 및 IE4 모터 제품군과 해당 기어 장치 및 주파수 인버터를 대상으로 가상 시운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다른 노르드 제품군에도 점진적으로 시뮬레이션 모델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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