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로봇

'밀리미터 급 조작 가능' 中 베이징휴머노이드센터, 톈궁 3.0 발표

로봇신문사 2026. 2. 11. 17:25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범용 로봇 플랫폼 임바디드 '톈궁(天工) 3.0'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이 발표됐다.

11일 중국 관영 런민왕은 베이징시경제정보화국을 인용해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정식으로 범용 로봇 플랫폼 임바디드 '톈궁(天工) 3.0'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키가 169cm에 62kg 체중을 가진 이 로봇은 한 팔로 지지하고 1m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다. 전신에 43개 자유도를 갖추면서 공중제비, 탁구공 저글링, 춤추기 등 동작을 할 수 있다.

센터는 이 로봇이 실용성과 개방형 생태계를 동시에 갖추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응용 범위를 넓히고 생산성을 높여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산업 응용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톈궁 3.0은 업계 첫 물체 접촉 상호작용 방식 전신 고동적 모션제어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더욱 쉬운 개발 응용을 위해 과학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에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개방했다. 여러 현장에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적응하면서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방 원가와 문턱을 낮췄다.

센터에 따르면 톈궁 3.0은 고토크 통합 관절을 적용해 사지의 강도를 높였다. 특수 작업시 고하중을 감당할 수 있으며 비탈길 등 작업에서도 복잡한 장애물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 본체의 고자유도 구조와 전신 협동 제어를 통해 안정적으로 1m 장애물을 뛰어넘으면서 전신에서 연속적 동작을 하면서 복잡한 동작 임무를 할 수 있다.

각 관절의 정밀한 연동화 동작 마이크로 조율을 통해 다자유도 협동을 하면서 조작 정밀도 제어가 밀리미터(mm) 수준으로 가능해 제조 작업에 적합하다. 작업 편차를 없애면서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범용 로봇 플랫폼 임바디드 '톈궁(天工) 3.0'을 발표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톈궁 3.0은 여러 유형의 확장 인터페이스를 갖춰 각종 외부 설비 툴과 쉽게 연결된다. 특수 작업, 산업 제조, 상용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개방된 문서와 툴 체인 및 로우 코드 개발 플랫폼을 통해 복잡한 기술을 간단하게 실용화하면서 조작할 수 있게 했다. TCP/IP 등 주류 통신 미들웨어와 클라우드 프로토콜을 겸용해 파트너사들의 개발 문턱을 낮추고 개발 주기도 단축시켰다.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는 '임바디드 톈궁(具身天工)'과 '후이쓰카이우(慧思开物)' 두 범용 모델을 기반으로 톈궁의 본체와 모션 제어 프레임워크, 월드 모델, 임바디드 VLM 초거대 모델, 크로스 본체 VLA 초거대 모델,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훈련 툴 체인, 임바디드 데이터셋 로보마인드(RoboMIND), 임바디드 시뮬레이션 자산 아트VIP(ArtVIP) 등 기술 성과를 오픈소스로 개방했다.

이렇듯 개방된 생태계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업그레이드와 현장 응용의 촉매제 역할을 하면서 기술 장벽을 허물고 기업, 대학, 과학 연구기관의 응용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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