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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핸드헬드 로봇 시스템 ‘마코 RPS' 출시

로봇신문사 2026. 2. 10. 16:28

글로벌 의료 기술 기업 스트라이커(Stryker)는 9일(현지시간) 인공슬관절 전치환술(Total Knee)을 위한 직관적 핸드헬드 로봇 시스템인 ‘마코 RPS(Mako RPS, Robotic Power System)’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스트라이커의 로봇 기술력과 전동 공구 분야의 노하우를 결합한 것으로, 기존 ‘마코(Mako)’ 브랜드의 영역을 새로운 로봇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출시로 스트라이커의 마코 라인업은 로봇 팔 보조 방식의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와 의사가 직접 손에 쥐고 사용하는 ‘마코 핸드헬드 로보틱스(Mako RPS)’라는 이원화된 플랫폼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마코 RPS는 스트라이커의 대표적 인공관절 시스템인 ‘트라이애슬론(Triathlon)’과 호환되며, 로봇 기술의 정밀함을 원하면서도 기존 수동 전동 공구의 조작감을 유지하고자 하는 외과 의사들을 위해 설계됐다. 특히 스트라이커의 특허 기술인 ‘액티브 어드저스트먼트(Active Adjustment)’가 적용되어, 의사의 손 움직임에 따라 로봇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수술 계획을 벗어나지 않도록 정밀하게 가이드한다.

또한, 절삭 가이드(Cutting Blocks) 없이도 수술이 가능해 의료진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했으며, 스트라이커의 다분야 안내 플랫폼인 ‘Q 가이던스 시스템(Q Guidance System)’과 통합되어 수술 현장에서의 유연성을 높였다.

마이크 칼린(Mike Carlin) 스트라이커 오소 테크 사업부(Ortho Tech division) 사장은 “전 세계 46개국에서 수행된 200만 건 이상의 수술 실적을 통해 마코는 로봇 수술을 표준 치료법으로 정착시켰다”며 “마코 RPS는 정형외과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려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상징하는 신규 라인업”이라고 강조했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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