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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포트 로봇 기술 자회사, 200억원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6. 2. 2. 17:49

▲중국 이포트(EFORT)의 자회사 치즈지치런(启智机器人)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1억위안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사진=AI로 이미지 생성)

중국 산업 로봇 기업의 로봇 개발 플랫폼 자회사가 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제품 상용화를 가속한다.

2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이포트(EFORT, 埃夫特)의 자회사 치즈지치런(启智机器人)이 설립 이후 첫 전략 투자를 받았다. 투자 규모가 1억위안(약 209억원)에 육박한다. 이번 투자는 창업 당시 주주였던 국가선진제조산업펀드(国家先进制造业产业基金)가 주도하고 여러 산업 투자 기관도 참여했다.

투자금은 주로 제품 상용화에 쓰인다. 상품 론칭과 시장 개척, 생태계 자원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치즈지치런은 이포트와 우후(芜湖)시, 국가선진제조산업펀드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치즈지치런은 지능형 로봇을 위한 범용 기술 기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로봇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 플랫폼으로서 모더우통합개발환경(墨斗IDE), '오픈마인드(Openmind) OS'를 비롯해 '다옌데이터플랫폼(Dayan Data Platform)' 등을 공급한다.

로봇 개발 문턱을 낮추면서 원가를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범용화된 기술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의 목표다. 이를 위해 산업 로봇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여우웨이(游玮) 박사가 치즈지치런의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65kg 고하중 용접 로봇을 비롯해 이포트에서 누적 8만 대의 산업 로봇을 납품한 경험이 있다.

치즈지치런은 범용 기술 기반의 업그레이드가 산업용 로봇 응용을 가속화하면서 생태계 역시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포트는 중국 주요 산업 로봇 기업으로서 지난 2020년 상하이 증시 스타마켓(STAR Market)에 상장했다. 2024년 매출이 13억7300만위안(약 2879억원)으로 11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산업 로봇 설계, 제조, 판매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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