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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듀라반트, 매튜스 오토메이션 솔루션즈 인수 완료

로봇신문사 2026. 1. 12. 16:28

▲미국 매튜스 오토메이션 솔루션즈는 자율이동로봇(AMR) 및 창고 제어 소프트웨어를 제공했다. (사진=매튜스 오토메이션 솔루션즈)

미국 듀라반트(Duravant)가 매튜스 오토메이션 솔루션즈 인수를 완료했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매튜스 인터내셔널(Mattews International Corp.)은 이달 초 산하 창고자동화 사업부를 듀라반트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부는 앞서 포장, 인쇄 및 이동 로봇을 제공했다.

조셉 C. 바르톨라치 매튜스 인터내셔널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총 인수 가격은 매튜스의 현재 거래 범위를 상당히 넘어서는 매력적인 가치 평가 배수를 나타낸다. 이번 발표 이후 주주 가치 창출을 향상시키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대안 검토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스 오토메이션 솔루션즈는 수년간의 경험 보유

1850년에 설립된 매튜스는 지난해 11월 산업 기술 사업 부문의 창고 자동화 사업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추모 관련 사업에도 주력해 주로 묘지 및 장례식장 고객에게 추모비, 관, 화장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매튜스 오토메이션 솔루션즈는 20년 이상의 자재 취급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최대 규모의 독립적인 창고실행시스템(WES) 및 창고제어시스템(WCS) 소프트웨어 및 제어 통합 공급업체라고 주장한다. 또한 자사의 피라미드(Pyramid), 컴퍼스(Compass), 넥서스(Nexus), 라이트닝 픽(Lightning Pick) 브랜드는 옴니채널, 전자상거래 및 첨단 창고 운영을 위한 자재 흐름 및 주문품 처리 최적화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듀라반트, 생산성 솔루션 확대

듀라반트는 매튜스 오토메이션 솔루션즈의 픽투라이트(pick-to-light) 제품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포함한 기술을 활용해 전자상거래, 소매, 택배 및 물류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 조건에 따라 매튜스는 총 2억3210만달러(약 3383억원)의 인수 대가를 받게 되며, 이는 현금 2억2540만달러(약 3286억원)와 사업의 특정 부채 인수를 포함한 것이다.

이는 당초 발표된 2억3000만달러(약 3352억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매튜스의 창고 자동화 사업은 2025 회계연도에 7200만달러(약 10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듀라반트는 식품 가공, 농업, 포장 및 물류 산업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일리노이주 다우너스 그로브에 본사를 둔 듀라반트는 “수요가 높은 상품을 생산하고 운송하는 전 세계 기업들을 위해 생산성,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이는 성능 중심 기술, 통합 시스템 및 전체 라이프사이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퇴임하는 마이크 카크머 듀라반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제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크게 확장해 설계 및 구현부터 지속적인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장기적인 성공을 이끄는 기존의 강력하고 통합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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