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로봇

中 리얼맨 “美 CES 부스 로봇, 베이징서 원격제어”

로봇신문사 2026. 1. 12. 16:01

중국 로봇 기업이 미국에 전시 중인 로봇을 베이징에서 제어했다.

9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전시회에서 중국 리얼맨(Realman, 睿尔曼)이 원격 작업네트워크(GLN)를 비롯해 통합 관절 모듈, 경량 로봇팔을 전시했다.

리얼맨은 CES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제어 시연을 펼쳤다. 베이징의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훈련센터에서 라스베이거스에 전시 중인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했다.

베이징 담당자가 CES 부스의 리얼맨의 휠형 접이식 로봇 ‘리얼봇(RealBOT)’을 제어해 물품 배달과 과일 전달 등 임무를 수행했다.

▲중국 리얼맨이 미국 CES 2026 전시회에서 원격 작업네트워크(GLN)를 비롯해 통합 관절 모듈, 경량 로봇팔을 전시했다. (사진=중국로봇망)

리얼맨은 이번 CES에서 7개 자유도를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팔 RX 시리즈도 전시했는데, 이 제품은 사람을 닮은 팔목 설계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미 올해가 세번째 CES 참가인 리얼맨은 중국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기술 인프라 플랫폼 기업이다. 2018년 설립 이래 민첩하게 동작하는 로봇팔과 정밀성 및 내구성을 가진 관절을 개발해왔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통합 관절 모듈 연간 생산량이 10만 대를 넘어섰다. 독일 TUV로부터 ROHS, 리치(Reach) 인증도 취득했다.

리얼맨의 로봇팔은 CR L3 인증을 통과했으며, 평균 무고정 운영 시간이 5만 시간에 이른다. 냉장고 문과 세탁기 문을 열고 닫는 등 일상적 임무가 가능하면서 데이터 수집도 한다.

리얼맨의 로봇팔은 성인 남성 팔의 길이, 두께, 정교함, 하중 지지력을 본따 설계됐다. 초경량 휴머노이드 로봇팔은 팔 한 개당 정격 하중이 뻗었을 때 5kg이며, 최대 하중은 9kg이다. TCP 선형 속도는 1.8m/s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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