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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루덴스 AI, ‘CES 2026’에 AI 동반자 로봇 출품

로봇신문사 2026. 1. 2. 15:30

일본 AI 스타트업 루덴스 AI(Ludens AI)가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 동반자 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1월 연구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1일 정식 설립된 루덴스 AI는 “안심과 웰빙을 기점으로 사람과 AI가 함께 더 나아지는 미래를 연다”는 미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로봇은 기존의 로봇들이 추구하던 ‘효율성’이나 ‘기능적 도구’로서의 역할에서 탈피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간의 곁에서 감정과 시간을 공유하는 ‘컴패니언(Companion)’으로 로봇을 재정립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루덴스 AI는 CES 2026 내 스타트업 전용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부스를 마련한다. 현장에서는차세대 로봇의 핵심 기능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의 핵심 포인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용자와 감정이 깊어지는 AI 설계 △목소리, 움직임, 거리감 등 인간의 행동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상호작용 등이다. 특히 사용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봇이 인간의 미세한 행동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맞춰 자신의 반응을 최적화하는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도쿄 치요다구에 위치한 루덴스 AI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ES 2026은 우리가 생각하는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전 세계에 처음으로 발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기계를 넘어 인간의 삶에 깊숙이 스며드는 따뜻한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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