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뉴로메카, “10㎏ 초반 경량 용접로봇 10월 선뵐 것”

로봇신문사 2025. 8. 19. 17:44

* 이 기사는 로봇신문 주간지 ROBOT PLUS 1호(2025. 8. 4일자)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뉴로메카가 11kg 미만의 경량 용접 로봇을 이르면 10월 출시한다. 핵심 부품의 무게를 30% 줄이는 데 성공, 전체 무게를 10kg 초반대로 경량화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로봇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품 개발을 90% 이상 완료했다”며 “고객사와의 계약이 확정돼 10월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은 국내 굴지의 글로벌 조선업체에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량 용접로봇은 시장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기존 용접로봇은 무거워서 사람이 직접 들고 이동하기 어려운 탓에 주로 크레인에 설치해 사용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생산공장이나 좁은 설비라인에는 설치가 어려웠다. 그러나 10kg대 초반의 경량 로봇은 크레인 설치가 힘든 현장에서도 사람이 직접 들고 이동하며 작업할 수 있어, 물리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박 대표는 “용접로봇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 부품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에 핵심 부품인 하모닉 드라이브의 무게를 2.1kg에서 1.4kg으로 줄여 전체 무게 경감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4년간 용접로봇만을 개발해 온 노하우 덕분에 추가 경량화가 가능했다”며 “막대한 투자가 아닌, 우리만의 방식으로 접근해 무게를 줄인 혁신적 성과로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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