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ABB, 美 리갈 렉스노드와 제휴

로봇신문사 2025. 8. 19. 17:00

▲ABB는 자사의 고파(GoFa) 협동로봇이 최대 5kg, 10kg, 12kg의 탑재량을 처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ABB 로보틱스)

미국 리걸 렉스노드(Regal Rexnord Corporation)가 ABB 로보틱스와 손잡고 ABB의 고파(GoFa) 협동로봇(코봇)을 톰슨의 7축 코봇 이송 장치(CTU)에 간편히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톰슨은 리걸 렉스노드의 주요 리니어 모션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협력을 통해 톰슨 모보트랙 CTU(Movotrak CTU)는 ABB 로보틱스가 파트너 생태계에서 사용토록 인증한 최초의 코봇 7축 기술이 됐다.

케빈 자바 리걸 렉스노드 자동화 및 모션 제어 부문 전무 겸 사장은 “지금까지 여러 워크스테이션에서 단일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ABB 코봇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프로그래밍 및 통신을 위해 며칠씩 시간을 들여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는 ABB 로보틱스 파트너 생태계의 일환으로 모보트랙 CTU를 사전 설정해 ABB 코봇을 즉시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통합업체, 유통업체, 최종 사용자는 복잡한 통합 세부 사항을 처리하는 대신 7축을 사용해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걸 렉스노드는 ABB 파트너 생태계에 참여해 장착 하드웨어 변경, 특수 플러그 앤 플레이 배선 하네스 개발, 그리고 ABB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엔지니어링 환경과의 인터페이스를 위한 프로그래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ABB 웹 앱, 마법사, 래피드 모듈 코드(RAPID Module Code) 프로그래밍 도구가 포함된다. 이 통합을 통해 인증된 ABB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ABB 플렉스 펜던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톰슨 설정 도구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ABB 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자율이동로봇(AMR), 기계 자동화 분야의 선도적 공급업체다. ABB 그룹은 지난 4월,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 위치한 북미 본사를 포함해 53개국 100여개 사업장에서 약 1만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해당 사업부의 분사 계획을 발표했다.

톰슨은 75년 이상의 선형 동작 기술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리걸 렉스노드와 합병했다. 톰슨은 이번 합병을 통해 제어, 구동, 모터, 동력 전달 및 정밀 선형 동작 기술을 통해 완벽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톰슨, 7축 로봇의 이점 설명

톰슨은 모보트랙 CTU 7축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확장된 작동 범위=모보트랙 CTU는 기존 협동로봇의 작동 범위를 최대 10m까지 확장한다.

▲유연한 장착 옵션=CTU를 통해 ABB 코봇은 바닥, 벽 또는 천장에 고정된 레일을 따라 한 작업대에서 다른 작업대로 이동할 수 있다.

▲충돌 감지=이 시스템은 충돌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코봇이 장애물을 만나면 작동을 멈춘다.

▲생산성 향상=톰슨은 CTU가 7축 자유구동(Freedrive) 모드를 갖추고 있어 간편한 교육 및 설치를 통해 가동중단 시간을 줄인다고 밝혔다.

▲단일 소스, 완전 통합 솔루션=톰슨은 자사의 리니어 장치를 다른 리걸 렉스노드 구성품과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는 보스턴 기어의 기어헤드, 휴코(Huco) 커플링, 콜모르겐(Kollmorgen) 모터 및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단일 부품 번호로 완벽한 고급 조립을 완료할 수 있다.

루이스 핑캄 리걸 렉스노드 최고경영자(CEO)는 “ABB 로보틱스와의 이번 협력은 리걸 렉스노드의 차별화된 기술이 어떻게 고객들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고효율 솔루션에 통합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ABB 로보틱스 파트너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톰슨, 콜모르겐, 보스턴 기어, 휴코 브랜드의 기술 전문성을 완벽한 7축 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고객들이 자동화 전략에서 생산성과 유연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이는 또한 시스템 차원의 사고를 통해 혁신과 가치를 제공하려는 ABB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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