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전병을 구워주는 로봇이 진화하고 있다.
15일 중국 IT 전문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베이징 이좡(亦庄) 지역에서 중국 조이빙로봇(Joybing Robot, 久秉机器人)의 위친웨이(于钦玮) CEO는 "오는 9월 8세대 전병 로봇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빙로봇은 지난 '2025 세계로봇대회(WRC)' 기간 전병 로봇을 전시하면서 하루 평균 200건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 5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1000개 이상의 전병을 제조했다.
전시장에서 전병 로봇은 3분도 채 걸리지 않고 전병을 완성했다. 실제 사람과 동일한 순서로 제조된 전병은 전 과정 자동화 제어를 실현했다. 많은 관람객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이 로봇은 지난해 10월 정식으로 출시됐으며 7세대 전병 로봇이 이미 베이징, 허베이(河北), 선전(深圳) 등 도시에 80여 대가 보급됐다.
조이빙로봇은 기존 기초 기술을 토대로 8세대 전병 로봇을 개발, 오는 9월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에서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위 CEO는 8세대 로봇이 소비자와 운영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맛, 사용자 경험, 로봇 구조를 최적화했다고 전했다. 8세대 로봇은 주로 포장 시스템, 재료 시스템, 밀가루 시스템 등 세 가지 모듈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특히 기존 7세대 로봇의 음식 서빙 포트 위치가 낮아 소비자가 전병을 꺼내기 위해 몸을 굽혀야 했는데, 8세대 제품에서는 포장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편리해졌다.
재료 시스템의 경우 무게 측정 및 AI 비전 알고리즘을 이용해 기존의 재료 불균일 도포 문제를 해결했다. 업그레이드 된 밀가루 시스템은 흰 밀가루뿐 아니라 잡곡 가루와 콩가루를 추가해 전병의 맛 종류를 10가지에서 36가지로 늘렸다.
위 CEO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제품의 구조적 통합 수준을 높이고, 운영자의 재료 교체 및 세척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운영 및 유지보수 시간이 기존 1시간 가량에서 30분 가량으로 줄었다.
또 로봇의 연간 생산능력은 5000대 수준이며, 내년 7월까지 500대 이상의 로봇이 가동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회사의 목표는 2000대를 가동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중국 최초로 가열 음식류 조리 로봇 식품경영허가증을 발급받고, 전병 과자의 자동화 생산을 하고 있다. 국수 로봇과 중국식 햄버거 러우쟈뭐(肉夹馍) 로봇, 그리고 고구마 굽기 로봇 등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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