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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넥스트래커, 태양광 발전소 관련 기술 3사 553억원에 인수

로봇신문사 2025. 8. 11. 17:32

▲넥스트래커가 인수한 온사이트의 자율 주행 로봇이 태양광 발전소 순찰 중 태양광 패널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넥스트래커)

 

미국 넥스트래커(Nextracker)가 태양광 발전용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술에 중점을 둔 사업 구상을 시작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넥스트래커는 지난 1년 간 3가지 핵심 기술을 인수하기 위해 이미 4000만 달러(약 553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자사의 첫 최고 AI 및 로봇 책임자를 임명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전략적 인수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의 배치 및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궁극적 목표는 자산 소유자의 장기적인 투자수익률(ROI)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댄 슈거 넥스트래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넥스트래커는 이미 40개국에 설치된 약 100기가와트(GW) 규모의 운영 체제에 수백만 개의 센서와 제어 노드를 구축해 놓은 만큼 AI와 로봇 기술을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는 독보적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래커, 최고 AI 및 로봇 책임자 임명

넥스트래커는 신설된 최고 AI 및 로봇 책임자에 프란체스코 보렐리 박사를 임명했다.

예측 제어 시스템 분야의 선구자인 보렐리 박사는 로봇, 자동차 및 산업 분야에서 수십 년간의 자율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갖고 있다. 보렐리 박사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AI, 기계학습 및 고급 로봇 기술을 넥스트래커의 제품 및 전략에 통합해 글로벌 확장성과 장기적인 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슈거 CEO는 “보렐리 박사는 이러한 진화를 주도할 비전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넥스트래커는 글로벌 기술 플랫폼 전반에 걸쳐 더욱 심층적인 통찰력, 시의적절하고 통찰력 있는 조치, 그리고 더 높은 고객 투자수익률(ROI)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렐리 박사는 “전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규모를 확장하려면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방식에 새로운 차원의 자율성이 필요하다. 넥스트래커에 합류해 AI와 로봇 기술의 통합을 주도하게 돼 기쁘다.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작업으로 전환해 태양광 발전소 성능을 향상시키고 위험을 줄이며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온사이트 기술 인수

 

▲미국 넥스트래커 온사이트(Nextracker OnSight)는 태양광 발전소용 AI 기반 로봇 검사 및 화재 감지 시스템이다. (사진=넥스트래커)

넥스트래커는 디지털 및 로봇 플랫폼의 핵심 요소로 태양광 발전소용 자율 검사 및 화재 감지 시스템 분야의 선구자인 온사이트 테크놀로지(OnSight Technology)를 인수했다.

온사이트는 자사의 AI 기반 도구가 일반적인 기계 및 전기 계통 고장을 식별하고 예측해 예측적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자산 소유자가 운영 위험을 줄이고 가동 시간을 개선하며, 현장 상태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사이트의 로봇 엔지니어, 현장 운영 전문가, 제품 개발자 팀이 넥스트래커에 합류했으며, 이 회사의 제품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에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데릭 체이스 온사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온사이트 테크놀로지가 넥스트래커에 합류하는 것은 흥미로운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다. 창업 첫날부터 우리의 사명은 첨단 로봇 기술과 지능을 태양광 분야에 도입하는 것이었다. 넥스트래커와 함께라면 더욱 스마트한 진단을 대규모로 제공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ROI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래커는 또한 이전에 공개되지 않은 두 건의 인수 내용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AI 기반 드론 촬영 이미지를 사용해 태양광 프로젝트 현장의 고해상도 3D 준공 지도를 제작하는 센스호크 IP(SenseHawk IP)를 인수했다. 이 지도는 정확한 위치 정보와 디지털 모델 정렬을 지원해 현장 시운전은 물론 트루캡처(TrueCapture) 같은 최적화 소프트웨어와의 통합도 향상시킨다.

넥스트래커는 올들어 지난 3월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현장에서 매일 작동토록 설계된 물을 사용치 않는 경량 태양광 세척 로봇 기술 개발 업체인 아미르 로보틱스(Amir Robotics)를 인수했다.

넥스트래커는 자사의 기존 데이터 인프라에 이 시스템을 통합해 토양과 관련된 태양광 수확량 손실을 줄일 예정이다. 현재 아미르 로보틱스의 로봇은 여러 상업 현장에서 테스트되고 있다.

셸던 킴버 인터섹트 파워 최고경영자(CEO)는 “넥스트래커의 기술 플랫폼에 로봇 기술과 AI를 통합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우리는 온사이트의 로봇 검사 기술을 조기에 도입했으며, 넥스트래커가 이러한 유형의 제품과 서비스를 수 기가와트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전문성과 글로벌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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