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스템 통합 사업(SI)업체인 E 테크 그룹이 J샛 오토메이션을 인수해 글로벌 입지 확대와 함께 생명 과학 분야 경험을 강화했다.
미국 시스템통합(SI)업체인 E 테크그룹이 J샛 오토메이션을 인수했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E 테크 그룹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자동화, 정보기술/운영기술(IT/OT) 융합 및 규정 준수를 전문으로 하는 SI업체인 J샛오토메이션(J샛)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3년 이후 E 테크 그룹의 세 번째 인수
J샛 오토메이션은 ‘E 테크 그룹사 J샛(JSat an E Tech Group Company)’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립자인 지투 샛퓨트(Jeetu Satpute)는 E 테크 그룹 리더십 팀의 일원으로 회사에 남게 된다.
맷 와이즈 E 테크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J샛이 E 테크 그룹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E 테크 그룹의 생명과학 고객들은 제조 실행 시스템, 실험실 자동화, 정보학, 로봇 공학 등에서 산업 전문 지식을 갖춘 뛰어난 인재 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 테크는 J샛의 해외 지사를 통해 10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면서 전세계 모든 지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샛 오토메이션은 미국, 영국,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인도, 루마니아, 싱가포르, 스위스 등에 10여개의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 테크 그룹은 J샛에 앞서 2023년 이볼브 시스템즈(E-Volve Systems)와 오토메이션 그룹(Automation Group)를 인수했다.
지투 샛퓨트 J샛 CEO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J샛의 발전 과정에서 E 테크 그룹에 합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E 테크 그룹은 데이터 센터, 식음료, 소비재, 심지어 산업재까지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역량을 제공한다. E 테크 그룹은 현재 북미 전역에 675개 이상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생명 과학 업계의 강자로 발돋움하면서 고객들에게 가장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J샛의 주력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제품인 J샛원(JSat One)은 인수 대상이 아니며, 별도의 법인으로 유지된다. E 테크 그룹은 브리구(Bhrigu)로 브랜드를 변경할 이 제품에 엔지니어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J샛원 사용자는 서비스 중단을 예상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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