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

​ 국내 서비스 로봇 전시·체험 판매전인 ‘2020 로봇세일페스타(Robot sale festa2020)’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 재단이 주관하는 2020 로봇세일페스타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KT, 에브리봇, 브이디 컴퍼니 등 3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3D 가상전시관, 부대행사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로봇기업들의 다양한 로봇제품들을 온라인 3D전시관으로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고 원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체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 로봇 음악회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23일)을 시작으로 ▲ 로봇 콘서트(25일) ▲ 로봇 경진 대회(26일) ▲ 로봇 세미나(..

▲ 중국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서 한국 기업이 설명회를 영상으로 진행하는 모습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인 ‘K-로봇 인 차이나 2020(K-Robot in China 2020)’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화상 상담회(Pre K-Robot in China)의 후속사업으로 중국에 한국 로봇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본 행사에는 한국 로봇기업 10여개사와 중국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산업용 로봇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중국 화동지방을 타겟으로 준비했다. 상하이, 장쑤, 저장으로 대표되는 화동지역은 중국 최대 경제권이자 로봇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산..

​ 세미콘라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도 혁신도전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팬데믹(Pandemic) 대응 로봇·ICT융합 방역체계 개발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은 본격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추진되는 시범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방역로봇사업단을 설치하고 향후 3.5년간 154억 원의 정부 투자를 받아 진행될 5개의 연구개발과제 중 하나이다. 특히 혁신도전프로젝트의 취지로서 단순 기술 개발뿐 아니라 관계 부처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기간 내 병원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대폭 높이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진행되는 ‘다중 이용시설 및 생활공간을 위한 지능형 자율 방역 로봇 시스템 개발’ 과제는 ▲지능형..

▲ 현대위아 공작기계와 로봇(사진=현대위아) ​ 국내 공작기계 업체인 현대위아가 로봇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 혁신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로봇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RnA(Robotics and Autonomous) 스마트 제조ㆍ물류 통합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컨베이어 벨트 방식의 제조 현장을 180도 바꾼 ‘셀(Cell) 방식’ 제조 방식도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이를 위해 최근 회사 내 담당 부사장 직속 ‘추진실’을 만들고, 오는 2022년까지 RnA 기반 통합 솔루션을 통한 지능형 유연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제조현장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제조 솔루션 공급자(Global Total Solution Provider)’의 입지를 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사무국으로 지정되어 있는 로봇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로봇SC)는 20일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마인즈랩과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일 16시 부터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유튜브, 카카오TV)을 통해 진행되며 인사담당자, 채용부서에서 직접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인즈랩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인공지능 및 로봇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 누구나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로봇SC가 작년부터 진행해온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는 로봇산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와 로봇 중소·중견기업 간 일자리를 매칭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로봇중견기업 제우스는 이 설명회를 ..

▲ 제조로봇 전국투어 발표회장 전경,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실시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1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에서 ‘제조로봇 전국투어 1차 설명회(뿌리분야)’를 개최했다.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은 전국 10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중 3개가 위치해 있는 등 뿌리산업 제조로봇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의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지만, 열악한 근로 환경 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어 로봇도입을 통한 산업 구조 개선이 시급한 현실이다. 또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중심의 뿌리산업은 상대적으로 타 업종 대비 로봇 활용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제조로봇 전국투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 ..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오른쪽)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석영철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이 로봇 분야 연구장비 인프라 정보를 공유하고, 로봇 공동기술 지원 플랫폼에 박차를 가한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8일 EL타워에서 ‘연구장비 활용지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기업 지원체계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 시스템(e-Tube)에 로봇분야 기업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로봇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튜브에 구축되어 있는 다양한 연구장비, 기업지원기관..

▲ 드론SW검증위원회 창립식 사진 ​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회장 이기성)가 국내 드론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국산화 기술수준에 대한 검증 활동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는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매년 심포지엄 개최, 무인기 산업 현황조사, 디렉터리 북(Directory book) 배포 등을 통해 무인기 산업의 발전을 지원했다. 협회는 최근 순수 국산드론의 공공분야 활용이 30%에도 미치지 못하자 지난 4월 초 국산 드론 검증위원회를 발족하고 관련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이어 지난 5개월 간 국산 드론의 정의와 기준을 정립하고 기술 수준과 성능 검증을 위한 평가 절차와 방법 등을 연구해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 협회는 검증위원회의 결과 ..

▲ 학생들이 '변수를 활용한 스피드 스케이팅 로봇'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교사로봇연구회) ​ 서울교사로봇연구회가 서울시 교육청 중고등학교에서 지난 6일 ‘2020 온라인 학교연합로봇 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학교연합로봇 캠프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및 서울교사로봇연구회 주최로 시행된 로봇 캠프는 서울시 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11개 학교가 참여했다. 각 학교에서는 철저하게 거리두기를 통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행사가 진행되었고 한 교실당 2~6명의 적은 인원으로 구성해 챌린지 미션을 수행했다. 이 캠프의 목적은 로봇이라는 피지컬 도구를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고 코딩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며..

▲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 내 무인 지게차가 제품을 출고하는 모습(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 제주삼다수가 생산 공장에 무인 지게차 및 웨어러블 로봇 등을 도입해 안전성 및 효율성을 강화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생산 공장의 안전사고를 차단하고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품 출고 자동화 설비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응급알림시스템 등 스마트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로 운영 중인 제주삼다수의 다섯 번째 생산라인(L5)에 최근 제품 출고 자동화 프로세스가 도입됐다. 자동 충전 시스템과 레이저 유도방식이 적용된 무인 지게차 2대가 전용 동선을 따라 500mL 삼다수 완제품과 빈 팔레트를 입ㆍ출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작업자의 안전사..